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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주방용품 3선

입력 2014-05-13 14:00:05 수정 2014-05-13 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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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도자기 그릇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 성분이 검출 되었다고 발표, 소비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플라스틱 소재의 주방용품은 뜨거운 재료를 담거나 열에 노출 될 경우 환경호르몬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고온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의 주방용품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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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눌러 붙어도 걱정 없어요

내열성이 좋은 실리콘으로 요리시간이 단축되어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며, 수분 증발도 억제하여 요리의 깊은 맛과 식감을 더해준다.

모래로 만들어진 친환경 실리콘 소재인 실리콘 실리만의 ‘실리콘 계란찜기’. 이 제품은 광파 오븐 또는 전자레인지 전용으로 영하 40도에서 최대 250도까지의 열에 견디며 장시간 자외선과 외부에 노출되어도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이 용기를 활용하여 계란찜뿐만 아니라 죽이나 빵도 만들 수 있으며 냄비에 붙은 재료들이 잘 떨어지는 실리콘 재질이라 설거지 또한 간편하게 할 있다.

◆ 삶아도 OK

보통 주방에서 사용하는 스패츌라나 주걱은 뜨거운 재료를 젓거나 덜 때 사용된다. 하지만 조리도구에 뜨거운 열이 가해졌을 때 환경호르몬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옥소 굿그립 ‘미디움 실리콘 스패츌라’는 헤드부터 손잡이 전까지 내열온도 315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실리콘 소재로 제작되어 냄비나 프라이팬에 걸쳐 놓아도 쉽게 녹지 않고, 부드럽고 탄력 있는 소재는 용기의 긁힘을 방지하여 용기를 오래 사용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굿그립’이라는 옥소 굿그립의 이름에 걸맞게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이 매우 좋고 젖은 손에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미디움 실리콘 스패츌라를 삶거나 식기세척기에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이 제품은 라즈베리, 토마토, 페스토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주방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 많은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세균 걱정 끝!

보통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나무, 플라스틱, 유리 소재의 도마는 세균번식, 환경 호르몬, 칼날 손상 등의 단점이 있어 많은 주부들이 용도별로 따로 구비하고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

실리팟 ‘실리콘 도마’는 환경 호르몬의 위험에서 안전한 SGS 인증을 받는 제품으로, 실리콘 재질의 특성상 빈틈이 없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어려워 위생적으로 사용과 보관이 가능하며 끓는 물 또는 전자레인지로 살균 소독이 가능하다. 또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칼날의 손상을 최소화 하고, 떨어뜨려도 매우 안전하다. 340g의 가벼운 무게는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고 도마를 들 수 있어 사용이 유리하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5-13 14:00:05 수정 2014-05-13 14:00:05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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