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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환급금조회 서비스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됐다.
국세청은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미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15일 17시 현재, 접속자가 몰려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안전행정부는 민원24 홈페이지에 해당 서비스를 열었으나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국세환급금은 세법에 따라 중간 예납, 원천징수 했지만 정산 과정에서 초과 납부 하는 등 책정된 금액을 말한다. 이는 환급받지 않으면 5년 뒤 국고로 귀속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환급대상액은 2011년 60조5,000억원에서 2012년 61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2013년 통계는 최종 집계되지 않았지만 62조원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