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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90년대를 풍미했던 클론의 히트곡 '꿍따리샤바라'를 리메이크해 화제다.
16일 아이유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발매했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서 꿍따리샤바라는 의외의 선곡이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기도 했다.
아이유의 꿍따리샤바라는 원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강렬한 댄스곡인 클론의 꿍따리샤바라와는 달리, 아이유의 노래는 하와이안 훌라 리듬을 바탕으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하와이 해변의 파라솔 아래에서 휴가를 즐기는 아이유의 모습이 연상된다. 또한 내레이션과 같은 클론의 랩도 새롭다.
이번 앨범 역시 발표되자마자 모든 수록곡이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진면목을 보였다. 아이유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강대 메리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한편, 원조 꿍따리샤바라의 주인공 클론의 멤버 강원래는 아내 김송과 함께 '서울베이비페어'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베이비페어에 무료입장 하려면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 (http://seoulbabyfair.hankyung.com/apps/online.online?popup=0)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 한 후 사전등록 하면 된다.
키즈맘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