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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에 대처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입력 2014-05-19 10:13:10 수정 2014-05-19 1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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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은(5세)ㅣ촬영 남상욱ㅣ bnt 스튜디오ㅣ의상협찬 알로봇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낮엔 덥다. 10도 이상 일교차가 나는 날씨에 신경써야 할 것은 옷차림 뿐만이 아니다. 일교차가 클 때는 몸이 온도의 변화에 적응하기가 어려워서 면역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감기에 걸리기 쉽고 비염이 있거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그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심혈관계나 호흡기계 질환자들에게도 특히 위험하다.

봄철 일교차에 대처하기 위한 생활지침은 뭘까.

봄철 감기를 막기 위해 수분을 많이 보충하고, 뚜렷한 증상이 없더라도 휴식을 많이 취하는 것이 좋다. 생강차나 레몬차 등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차들은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혈압이나 기존 심혈관 질환자는 특히 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큰 기온 차에 몸을 그대로 노출시키기보다는 해가 뜨고 시간이 약간 지나 기온이 오른 후에 외출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활동량을 급격히 증가시킴을 피하고 선선해지는 저녁에는 보온에 신경쓰자. 외출후 집에 돌아와 15분정도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 경우에는 피부의 신진대사 역시 제 역할을 못한다. 봄의 건조한 날씨는 피부표피층의 수분을 빼앗아가고, 각질탈락도 많이 일어난다. 이 시기에는 건선이나 피부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수분섭취와 피부 보습에 더욱 신경쓰자.

평소 비염을 앓고 있다면, 코와 기관지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찬 바람을 아침에 갑자기 쐬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실내 온도는 22˚C~ 24˚C, 습도는 60% 정도로 유지해 준다. 창 쪽으로 머리를 두고 잠을 자면 기관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피한다. 야외 활동 시 꽃가루가 있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낮의 강한 햇빛은 아토피에 치명적이다. 또한 찬 곳에 있다가 더운 곳으로, 더운 곳에 있다가 찬 곳으로 가는 등 급격한 온도 변화도 아토피를 악화시킨다. 따라서 약간 시원한 온도(22˚C 정도)의 그늘이 좋다. 몸이 느끼는 온도변화가 적어야 피부발진 증상이 적어진다.

키즈맘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5-19 10:13:10 수정 2014-05-19 10:13:1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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