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월드컵 야식 치맥, 사실은 '상극음식'

입력 2014-06-18 11:18:05 수정 2014-06-19 14:00:59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한경DB

이번 시즌엔 월드컵 우리나라 경기 일정이 대부분 새벽이나 아침일찍인 경우가 많아 그 열기가 뜨겁진 않지만 다른 나라 월드컵 경기를 보며 치맥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월드컵 거리응원에 나선 사람들에게 최고 인기 음식 치킨과 맥주의 조합. 하지만 사실 이는 최악의 궁합이라고 한다. 튀김 음식과 맥주를 함께 먹으면 내장지방이 증가해 고혈압, 지방간, 당뇨병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맥주과 고기에 많은 퓨린이라는 성분은 인체 내의 요산 농도를 증가시켜 통풍을 일으킬 수 있다.

치맥뿐만 아니라 같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들이 많다.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같이 먹으면 안될 상극 음식들을 알아봤다.

오이와 무를 같이 먹을 경우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작용을 한다. 당근과 무도 동일한 작용을 한다.

또한 새우를 먹으며 비타민제를 복용하면 독성물질이 생성된다고 하니 주의한다.

시금치와 두부 혹은 멸치를 같이 먹게 되면 시금치 안의 옥산살이라는 성분과 두부·멸치에 많은 칼슘이 만나 수산칼슘이라는 성분이 생성돼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침과 천식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 도라지의 쓴 맛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돼지고기와 함께 조리하면 도라지의 좋은 성분들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칼슘 함량이 많은 치즈와 인산 함량이 놓은 콩을 함께 먹으면 이 성분들이 결합해 인산칼슘이 된다. 이런 식습관을 계속하면 칼슘과 인산의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장어와 유기산이 풍부한 복숭아를 같이 먹으면 장을 자극해 지방이 유화하지 못해 위장장해가 올 수 있다.

요오드와 칼슘이 풍부한 미역과 인, 유황성분이 풍부한 파를 같이 먹으면 칼슘의 흡수가 방해된다.

매실과 노열젤리를 같이 먹으면 매실의 산도에 의해 로열젤리에 있는 특수 성분의 활성이 상실 될 수 있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토마토에 있는 비타민B 성분이 설탕의 당을 분해하는데 모두 사용되기 때문에 비타민B의 흡수량이 줄어든다.

라면은 소화과정에서 칼슘과 결합해 몸 밖으로 칼슘을 배출시킨다. 또한 콜라도 칼슘 배출을 촉진시키는데 이런 작용을 하는 둘을 같이 먹게 되면 치아와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 및 충치의 원인이 된다.

감과 도토리묵에는 공통적으로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탄닌 성분은 장을 수축시켜 변비를 일으킨다. 또한 탄닌 성분이 철분과 결합하면 인체 흡수가 저해돼 빈혈이 일어날 수 있다.

계란을 열에 조리하면 몸에 이로운 아미노산을 상당량 만들어 낸다. 이런 아미노산이 설탕과 결합하면 당체리신이라는 화합물질을 생성시키는데, 이 성분은 건강에 좋은 아미노산 성분을 파괴해버린다. 당체리신은 독성물질로 과도한 양을 섭취하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기 때문에 주의한다.

키즈맘 신세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6-18 11:18:05 수정 2014-06-19 14:00:59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