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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패션에 딱! '패턴 가방'

입력 2014-06-19 18:48:59 수정 2014-06-19 18: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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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에서 무겁고 칙칙한 가죽 소재 가방은 NG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피서지에서는 포멀한 느낌을 주는 래더 재질의 가방을 들기 보다, 가벼운 느낌의 캠버스 소재나 물놀이에도 끄떡없는 방수 재질의 가방을 추천한다.

특히 마린룩 연출에 좋은 스트라이프나 여성미를 강조한 플라워 패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유니크한 패턴의 가방은 흔한 여름 패션인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바캉스 느낌 물씬 풍기는 패턴 가방으로 패션니스타 못지 않은 센스를 발휘해보자.

◆ 플라워 프린트 백


영국 라이프 브랜드 캐스키드슨이 몰고 온 빈티지 플로럴 백 열풍. 기존에도 플라워 프린트 백은 있었지만 인기가 많지 않았다.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의상을 잘못 스타일링하면 촌스러운 패션이 연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꽃무늬 아이템을 패션 포인트로 활용한 코디법은 요즘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스타일링 중 하나다.

산뜻한 파스텔컬러의 꽃무늬는 페미닌한 이미지를 낼 수 있고, 이국적 색감과 커다란 꽃 프린트는 시원한 느낌을 준다. 특히 플라워 프린트 가방은 휴양지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바람에 따라 날리는 쉬폰 롱드레스에 플라워 프린트 가방을 매치하면 여성미가 강조돼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쇼츠와 함께 매치하면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가방은 더욱 돋보이고 심심하지 않은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수납성이 좋은 큰 사이즈의 백팩은 짐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좋다. 플라워 프린트의 빅 백팩은 기능성 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살리는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스트라이프 백


마린룩 연출시 절대 빠지지 않는 스트라이프 패턴. 스트라이프 만큼 바다와 잘 어울리는 것도 없다.

같은 스트라이프라도 가방 소재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그리니치와 럭키슈에트의 제품과 같이 화이트 캔버스 소재에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의 가방은 시원한 느낌을 줄 뿐만아니라, 어디에나 무난히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밀짚(straw)으로 엮인 토트백은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자연 속 여유를 즐기는 휴양지의 느낌과도 잘 어울린다. Straw 소재에 그린 스트라이프 패턴을 입힌 토리버치의'Metallic Straw Striope Tote'를 착용하면 고급스러운 휴양지 패션이 완성된다.

크기가 작은 파우치 백에도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주면 사랑스러운 마린룩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변신한다. 파스텔 컬러의 파우치 백에 같은 색의 스트라이프 무늬를 넣은 sac의 제품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준다.

◆유니크 패턴 백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색·디자인의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다. 그 중에서도 독특하고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가방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휴양지에서도 남들과 다른 개성만점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유니크한 패턴의 가방을 이용하자. 장난스러운 패턴의 가방은 평범한 옷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여름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와 닮은 화려한 색깔에 반복되는 독톡한 무늬들은 일상에서 벗어난 떠나온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 줄 것이다.

바다에서 상어가 헤어치는 듯한 탑텐의 백팩, 히피풍의 갭 에코백, 럭키슈에뜨의 시그니처 부엉이 패턴을 프린트한 옐로우 파우치 백은 재밌는 패턴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키즈맘 신세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6-19 18:48:59 수정 2014-06-19 18:48: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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