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피 모기장은 모기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아이방에 설치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침대 위를 아늑한 놀이공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특히 공주님이 되기를 꿈꾸는 딸아이의 방에 설치해 주면 밤 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않던 자녀를 침대로 불러 올 수 있다. 또 부부 침실에 달면 화사한 레이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밤새 모기에 시달리지 않는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침실 인테리어 연출에 제격인 캐노피 모기장으로 모기의 침입에 대비하고 인테리어 지수를 업 해보자.
캐노피 모기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아이 방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색색깔의 상단 장식 캐노피 모기장으로 아이들의 방에 생기를 더할 수 있다. 여자 아이들의 방에는 핑크 색상이나 레이스 소재를 이용해 여성스럽고 깜찍한 공주풍의 방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최근 천장에 부착형 고리를 달아 쉽게 설치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는 침대에 봉을 세우는 번거로움이 없어 엄마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다.
여자들의 로망 캐노피 침대. 만화 속 공주를 꿈꿨던 어렸을 때부터 로맨틱한 부부 침실을 만들기 원하는 엄마들에 이르기 까지 캐노피 침대는 여성들에게 한번쯤 해보고 싶은 꿈의 가구다. 요즘은 이런 캐노피 침대를 구입하지 않고도 간단한 봉 설치만으로 평범한 침대를 캐노피 침대로 바꿀 수 있다.
캐노피 침대와 비교했을 때 이런 설치식 캐노피 모기장의 장점은 길이 조절 가능한 봉을 이용해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며 언제든지 해체가 가능한 것이다. 캐노피 침대는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방이 좁아보이고 가격 또한 비싸기 때문에 쉽사리 구입을 결정하기 어렵다. 이에 비해 캐노피 모기장은 부담없이 구매하고 실증나면 떼버리면 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긋지긋한 모기에게서 해방되고 아늑하고 낭만적인 침실을 만들어 보자.
텐트형 모기장은 침대뿐만 아니라 좌식 침실, 거실 등 원하는 곳 어디나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낮시간에는 접어 둘 수 있기 제품들이 많아서 공간 차지도 적다. 또한 텐트처럼 출입문이 있어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레이스나 파스텔 톤의 색상과 자수가 들어간 망사 원단의 제품이 많아 인테리어 효과도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설치가 간단하고 휴대성 있는 제품을 원한다면 텐트형 캐노피 모기장을 추천한다.
키즈맘 신세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