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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힘들고 우울한 그대 우울증을 조심하세요

입력 2014-07-08 14:35:00 수정 2014-07-08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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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어떤 이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것 자체가 살아있다는 증거라고도 한다. 유명한 한의사인 지산 박인규 선생은 “삶 자체가 모순이다” 했으니, 스트레스가 없는 삶이란 존재할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현대사회는 조선시대와 비교를 하자면 개인에게 주어지는 정보가 1,000배, 10,000배 많아졌다. 생활의 속도는 아주 빨라졌고, 두뇌활동의 절대량 또한 많아졌다. 개인을 둘러싼 사회환경 전체가 기본적인 스트레스 총량이 많아져서 그걸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사회가 된 것이다.

우울친화형이란 말은 성격이 꼼꼼하고 성실하고, 일을 열심히 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질서를 중시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을 이야기한다. 단적인 예로 데이트를 하는데도 기획서를 작성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이런 사람이 강하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 될 때, 우울증에 더 쉽게 걸린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성격 또는 성향적인 부분으로 가족력이 있거나, 유전적인 영향이 강하다고 최근에는 해석하고 있다. 여성의 20%가 일생 중에 한번은 우울삽화를 경험하게 되고, 8% 정도가 우울증을 겪는다고 한다(남성의 경우 4%).

즉, 스트레스는 당연히 항상 존재하는 것이고, 그것을 받는 주체인 본인을 잘 살펴보고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식을 개발하는 것이 우울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오랫동안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 지속적으로 기분이 저하되고, 힘들며 우울감이 느껴지는 감정이 2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기분부전장애라고 한다. 기분부전장애를 느끼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주요우울증으로 발전한다. 휴 한의원 잠실점 성주원 원장은 “상당기간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는 사람은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상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사고를 부정적인 사고보다 60%이상 많이 하기 때문에 본인이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우울증을 조심하고,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 도움말 : 휴 한의원 잠실점 성주원 원장
입력 2014-07-08 14:35:00 수정 2014-07-08 14:35: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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