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내리쬐는 햇볕 아래서 활동하다 보면 얼굴에 송글송글 땀이 맺힌다. 이는 여성들이 공들여 한 메이크업을 지워내기 마련. 그래서 여름에는 수정 메이크업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어느 새 화장품들은 바닥을 드러낸다.

이런 여름 동안 쓸 화장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본격적 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세일에 돌입한 것.

'토니모리'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2014년 여름 신제품을 포함한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여름 빅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일부 잡화 품목만을 제외한 전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품별로 최대 5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토니모리'의 2014년 여름 시즌 신제품인 '아쿠아포린 스킨케어'라인과 '시트 마스크'까지 50%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이는 토니모리 멤버십 회원에 가입된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며 멤버십 회원이 아닌 경우, 세일 기간 동안 매장에서 신규 회원 가입을 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세일 기간 동안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은 제한되며 그 외 프로모션 또한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세일기간은 7월 10일에서 오는 13일까지다.

'아리따움'이 7월 멤버십 세일을 진행한다. 50% 할인은 미용 소도구 전품목, 모디 젤 네일, 쿠션 틴트 등 아리따움 제품, 미장센 헤어 제품, 마몽드 연꽃클렌징폼과 선케어 전 품목, 해피바스 등의 브랜드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또한 VB솔루션, 아이오페 레티젠 메이크업 전 품목, 라네즈 화이트플러스리뉴 라인 등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일부 품목은 VVIP 30%, VIP 20%, 일반회원 10%로 고객별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세일기간은 7월 10일에서 오는 12일까지 3일간이다.

'미샤'가 10일 ‘미샤데이’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는 오는 31일까지 최대 50% 세일을 진행한다. 할인 품목은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보라색병으로 유명한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 '시그니처 리얼 컴플릿 BB크림', '미샤 금설 기윤 아이크림', '니어스킨 엑스트라 리뉴 클렌징 오일', '수퍼 아쿠아 울트라 워터풀 크림' 등으로 2014년 상반기를 빛낸 TOP 100개 품목을 50% 세일한다. TOP 100 이외의 제품들도 다양한 할인율로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샤 매장 및 뷰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LG생활건강의 'VDL'이 ‘VDL 컬러 데이’를 진행한다. VDL의 컬러 데이는 매번 지정된 색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7월의 VDL 컬러 데이는 여름철 청량함을 주는 컬러인 ‘화이트 데이’로 진행되며, VDL 전국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화이트 컬러 제품을 구매하는 전 회원고객에게 VIP고객과 동일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되는 화이트 컬러 제품은 약 100개 품목이며, 해당 품목으로는 여름 시즌 꼭 필요한 클렌징 제품인 '네이키드 라인'과 고온에 지친 피부를 환하게 표현해 주는 '브라이트닝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그 밖에 화이트 컬러 아이섀도, 네일 컬러 등 색조 제품이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4만 원 이상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VDL 네이키드 클렌징 폼 60ml' 등으로 구성된 사은품을 증정하며, 기간 중 신규 회원 가입을 하면 'VDL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을 1만 원 할인해 준다. 할인 기간은 7월10에서 오는 14일까지 5일간이다.


'에스쁘아'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덥고 습한 날씨에도 완벽한 피부 바탕을 연출해주는 ‘누드 페이스’ 라인 전 품목을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30% 할인이 해당되는 품목은 최근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누드 리퀴드 파우더'를 비롯해 에스쁘아의 스테디셀러인 '누드 쿠션'과 '누드 쿠션 듀이' 등 완제품과 리필 제품이 할인 대상에 모두 포함됐다. 할인 행사는 면세점을 제외한 에스쁘아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진행되며 멤버십 포인트 결제는 불가하지만 적립은 가능하다. 세일은 오는 13일까지다.

키즈맘 신세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