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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ADHD, 불안장애 심리적 문제로만 이해해서는 안돼

입력 2014-07-15 17:56:00 수정 2014-07-15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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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거나, 학기 초가 되면서 틱장애와 ADHD, 불안장애와 같은 병의 발병이나 관련 증상악화로 부산에 있는 틱장애 전문 한의원을 방문하는 아동, 청소년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 사회는 성인들뿐만 아니라 아동이나 청소년 또한 많은 과제로 인해 지속적인 뇌의 자극과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환자나 보호자의 진찰 또는 상담과정에서 보면 대부분이 발병원인을 심리적 요인과 스트레스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심리적인 문제가 있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된 아이들이 모두 틱, ADHD, 불안장애와 같은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님을 고려해 볼 때, 이러한 병들을 단순한 심리적 문제로만 이해하기엔 불완전한 것이 사실이다.

틱장애, ADHD, 불안장애의 원인은 크게 심리적요인과, 신경학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심리적 요인은 일시적으로 아동이 심한 충격, 공포, 불안, 분노,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이로 인해 틱이나 ADHD, 불안장애와 같은 뇌신경 질환이 유발된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대체로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거나 스트레스 환경이 사라지면 호전된다.

이에 비해 신경학적 요인은 기질적으로 태어날 때 대뇌의 미세한 조절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뇌가 발달하는 과정 중 뇌의 조절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아동의 뇌발달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동들의 뇌가 완성되는 시기까지 지속되거나 점차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만 틱이나 ADHD, 불안장애 등의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치료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틱, ADHD, 불안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은 먼저 일시적인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단순한 틱 증상인지 아니면 뇌발달과 관련된 신경학적 요인으로 인한 복잡한 증상인지 구별해야 한다.

부산 휴한의원 김봉수원장은 “틱과 ADHD, 불안장애의 원인과 심한 정도, 예후, 동반문제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체질검사, 발달검사, 심리검사, 증상 평가척도검사, 뇌기능검사, 주의력검사 등을 실시하며 이후 검사 및 진찰 결과에 의해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과 치료기간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결국 틱장애, ADHD, 불안장애와 같은 질환은 단순히 심리적, 정서적 원인만이 아니라 아동의 뇌가 형성되는 과정 중에 유전적, 기질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그러므로 치료에 있어서도 증상을 없애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문제행동을 유발하는 뇌의 신경학적 문제를 파악하여 뇌 기능을 회복하고 아동의 뇌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라고 볼 수 있다.

-도움말 휴한의원 부산점 김봉수 대표원장
입력 2014-07-15 17:56:00 수정 2014-07-15 17:56: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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