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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왜 찌는지 모르겠다면 생활습관부터 확인하자

입력 2014-07-25 09:28:00 수정 2014-07-28 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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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끝이 없다. TV에 나오는 아이돌이나 배우들의 몸매를 부러워하면서도 '흥, 나도 돈만 있으면 저런 몸매 가질 수 있어!' 하며 질투를 한다. 그리고 나서는 연예인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폭풍 검색까지. 그래서인지 살이 빠진 연예인의 이름에는 어김없이 다이어트라는 글자가 연관검색어로 따라붙고 이슈가 된다.

덴마크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등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도 가지가지. 먹는 양도 적고 몸에 좋은 음식만 먹는데 왜 살이 찌는지 모르겠다면? 나도 모르는 살 찌는 생활습관을 지니고 있는지 체크해 보자. 생활 습관이 달라지면 몸매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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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 찌는 생활습관 체크리스트

1. 아침은 무조건 굶는다.

2. 배고플 때는 양껏 먹고 아닐 때는 굶는다.

3. 밥을 빨리 먹는다. 한 가지 음식을 씹고 그 맛을 음미하기도 전에 젓가락이 다른 음식에 가 있다.

4. 늘 배불리 먹는 습관이 있다. 수저는 반드시 배가 불렀을 때만 놓는다. 그래야 제대로 먹은 느낌이 든다.

5. 외식이 일상화되어 있으며, 사 먹는 주 메뉴는 면류, 빵류,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의 음식, 육류, 중국음식 등이다.

6. 밥은 굶어도 과일은 꼭 챙겨 먹는다. 밥 대신 과일로 끼니를 때우거나 저녁 식사 후에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과일 먹는 일이 잦다.

7. 밥상에 고기가 없으면 허전하다. 국이나 찌개에 든 고기도 골라 먹는 습관이 있다. 삼겹살, 등심, 치킨을 좋아하며 회식이나 외식도 고깃집에 자주 간다.

8. 우유는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마신다.

9. 군것질을 자주 한다. 빵, 스낵,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한다.

10. 출퇴근 시간에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한다.

11. 지하철을 타면 계단 대신 줄을 서서라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한다.

12. 회사나 건물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

13. 퇴근 후 동료들과 술집을 그냥 지나치기엔 왠지 서운하다.

14. 종일 앉아서 사무를 보거나 공부하는 일이 일과의 대부분이다.

15. 자정이 넘어 새벽 2~3시가 되어서야 잠든다. 물론 아침에는 일어나기 싫어 죽을 맛이다.

16. 집에 가면 뭔가 먹을 게 없나 냉장고 문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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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찌지 않는 생활습관

1. 귀찮더라도 세 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다.

2. 배부를 때까지 먹지 않는다.

3. 생선, 콩, 현미 등으로 양질의 지방을 섭취한다.

4. 고기가 먹고 싶다면 보쌈이나 백숙처럼 기름기를 제거한 음식을 먹는다.

5. 고기를 먹을 때 야채를 충분히 섭취한다.

6. 밀가루 음식을 멀리한다.

7. 탄수화물은 현미밥과 콩, 보리, 귀리 등으로 섭취한다.

8.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인다.

9. 침에는 노화 지연 성분인 '파로틴'이 들어 있다. 침이 나올수록 살이 빠지니 오래오래 씹도록 하자.

10. 숟가락과 밥그릇의 크기를 줄인다.

<참고 : 살찌지 않는 습관(소라주)>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7-25 09:28:00 수정 2014-07-28 09:12:23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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