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수중분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정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참여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국내 최초로 수중분만을 시도해 화제를 모았던 일에 대해 “국내에서 최초이긴 했지만 편하게 낳았다”며 수중분만이 어렵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에 또 아이를 낳게 된다면 수중분만으로 낳겠다"라고 밝혀 늦둥이 욕심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최정원은 “그 아이가 벌써 중3이 됐다”고 털어놓으며 수중분만으로 출산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동시에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정원은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했으며 지난해에는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했던 바 있다. 다음달에는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한다.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성기윤 전수경 등 국내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하는 2014 뮤지컬 '시카고' 한국 공연은 다음달 2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은 오는 2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