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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잠들기전 10분이 평생을 좌우한다

입력 2014-07-31 10:22:01 수정 2014-08-01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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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가장 적은 비가 내렸던 마른 장마가 끝나고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흥분돼 각성상태가 유지되는데, 이 때문에 심야시간에 잠 못 드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의 경우 폐가 약해 열을 밖으로 발산하기 어려워 성인보다 더 쉽게 지친다.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퀄리티 타임(quality time)’을 갖는 것은 어떨까?

퀄리티 타임은 짧은 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자녀와 함께 질적으로 풍부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일컫는다. 퀄리티 타임을 잘 활용하면 부모 자식 간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무더위로 잠 못 드는 밤, 자녀와 함께 독서, 놀이 활동 등 잠자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열대야를 극복해 보자.


잠자리에 누워서 학습하는 즐거운 영어 시간, 드림씨어터 2.0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의 ‘드림씨어터 2.0’은 천장이나 벽에 화면을 비추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 빔프로젝터로, 잠자리에 누운 채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 제품에 내장된 애니메이션, 챈트, 음악 등의 영어 콘텐츠 244편으로 재미있는 영어 학습이 가능하며, USB 연결로 영화나 드라마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화재 예방 차원에서 열 발생을 자체적으로 감지하여 제품이 뜨거워지면 저절로 전원이 종료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영상 시청 도중 잠에 들었을 때도 안전하다. 버튼부 중앙에 포인트 LED를 배치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동작상황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전면을 둥글게 처리해 부딪히거나 긁혀 다치지 않도록 안전성을 높였다.


매일 밤 기적을 부르는 10분, 베드타임 매쓰

퀄리티 타임에 가장 대중적인 활동은 잠들기 전 책을 읽는 것이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에서 선보인 ‘베드타임 매쓰’는 스토리텔링 수학 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음식, 탈것 등 다양한 소재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표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준과 관심에 따른 퀴즈 형식의 단계별 문제 구성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어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베드타임 매쓰’는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 ‘아마존 닷컴’에서 어린이 수학 분야 1위에 랭크된 수학 학습서로 미국 시사 주간지 ‘Time’, 일간지 ‘USA Today’등 유명 매체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통한 감성 교육 시간, 명화로 보는 음악동화


교원 ALL STORY의 ‘명화로 보는 음악동화’는 오페라, 뮤지컬에 담긴 예술적 감성과 인생의 지혜, 교훈을 배울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동화로 풀이한 책이다. 초, 중등 교과서에 반영된 오페라 16편, 뮤지컬 4편을 수록했으며, 각 권 별로 동화와 함께 보기 좋은 명화를 선정해 해당 명화의 그림 기법을 활용한 일러스트를 구현했다. 함께 제공되는 CD에는 오페라와 뮤지컬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어 실제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해준다. 또한 이 책은 아이들이 동화를 읽으며 음악을 듣는 동안 자연스럽게 예술적 감수성과 창조적 사고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7-31 10:22:01 수정 2014-08-01 10:05: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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