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추사랑의 엄마인 야노 시호가 단발 머리로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야노시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Good afternoon! new hairstyle"이라는 글과 함께 셀피(selfie:자신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를 게재했다.
야노시호는 작은 얼굴이 다 가려질만큼 큰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최근 새로 스타일링한 단발 머리를 소화하며 모델 활동 시기의 모습을 연상하게 했다.
야노 시호는 전성기 시절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혹은 '카리스마 모델'로 꼽힐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2009년 추성훈과의 결혼 당시 '미녀와 야수의 결혼'이라며 이슈를 모았다.
두 사람의 외동딸 추사랑(3)은 2013년 부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국민 귀요미'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야노 시호는 최근 워킹 비자를 발급 받고 패션, 화보 등 한국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