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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전쟁…우리 아이를 위협하는 모기 퇴치법 <매거진 키즈맘>

입력 2014-08-07 10:26:05 수정 2014-08-08 0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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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둔 가정은 여름이 달갑지 만은 않다. ‘여름 불청객’ 모기로부터 우리 아이 사수하는 방법.


글 김예랑 노유진 | 참조 의심 많은 교양인을 위한 상식의 반전 101 (끌리는책) | 사진 에스씨존슨 에프킬라

몸길이 10mm, 작은 체구로 2억 년을 생존해온 모기.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치명적인 질병을 옮기는 독충(毒蟲)이다. 3500여 종의 모기 중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모기는 50여 종. 이중 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모기와 말라리아를 퍼뜨리는 중국얼룩날개모기 두 종류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를 둔 가정에서 모기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모기는 고온 다습하고 더러운 환경에서 특히 잘 자란다. 우리나라의 한여름과 같은 날씨다. 보통 연못이나 하수구, 풀숲과 같은 곳에서 알을 깐다. 모기는 끈질기게도 도심 한복판, 고층 아파트까지 점령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온 모기
사실 모기가 날 수 있는 높이는 건물 2층 정도. 바람을 타고 좀 더 올라갈 수는 있지만 대개 사람에게 붙어 있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고층 아파트에 침입한다. 배수구를 통해 아주 천천히 조금씩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모기는 아기를 좋아해
'피가 달면' 모기에 잘 물린다는 속설이 있다. 할머니들은 아기들의 피가 달기 때문에 모기가 문다고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기는 열, 이산화탄소, 냄새 등으로 목표물을 감지한 후 '후각'에 의해 취향을 결정한다. 아기들은 열이 많고 젖산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모기들의 1등 먹잇감이다. 또 땀냄새, 발냄새, 화장품 냄새 등 옥탄올 향기를 좋아해 더럽거나, 향기로운 인간의 피를 취하기도 한다. 모기도 취향이 각기 다른 모양인지 간혹 여성호르몬 냄새를 좋아하기도 한다. 임신기 혹은 월경기 때 조심해야 한다.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
모기는 긴 주둥이와 대롱 모양의 윗입술로 효과적으로 피를 빤다. 피부에 박고 피를 빨기 시작하면 5~9초 동안 쉬지 않고 흡입한다. 피의 양은 모기 무게의 2~3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는 피를 빠는 동안 피를 굳지 않게 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잘 빨아낼 수 있도록 응고 억제 물질인 침을 분비한다.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는 바로 모기의 침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인 것. 사실 모기의사실 모기의 거사가 끝나면 가려움은 끝이 난다.

모기에 물렸을 때

벌레에 물리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려울 수 있다. 스테로이드제가 섞인 약은 물론 효과가 좋다. 그러나 연약한 아기의 피부에 자주 사용하기에는 부담감이 크다.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성분 중 글리시레틴산은 염증이 생겨 가려운 느낌을 가라앉히고, 디펜히드라민은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나 가려움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순한’ 모기약 추천


우리 아이가 모기와 진드기에 물릴까봐 걱정이 태산이지만 모기약이 독할까봐 망설이고 있는 엄마라면 주목하자. 일반 모기약보다 순하지만 효과는 전혀 떨어지지 않는 어린이용 모기약을 소개한다.







위 기사는 [매거진 키즈맘] 7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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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0:26:05 수정 2014-08-08 09:39:06

#키즈맘 , #임신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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