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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

입력 2014-08-08 15:17:10 수정 2014-08-08 1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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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엄마는 아이가 총명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총명'이라는 단어는 귀 밝을 총(聰), 눈 밝을 명(明)을 쓴다. 귀가 밝고 눈이 밝은 것이 바로 총명한 것이다. 아이를 총명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들이 배워야 할 지혜로운 육아 비법을 소개한다.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주위의 다양한 자극에 노출된다. 인간의 뇌는 출생 후부터 10세 정도까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데, 이 시기 동안 사물을 많이 보고 소리를 많이 들을수록 아이의 눈과 귀가 더욱 밝아져 두뇌 성장에 도움이 된다.

결국 아이를 총명하게 키운다는 것은 많이 보고 많이 듣게 해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준다는 의미이다. 외부의 좋은 자극을 많이 받을수록, 많이 보여 주고 많이 들려줄수록 총명한 사람으로 자라나게 된다.

◆ 아이를 총명하게 키우는 육아의 지혜

1. 아이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자

아이에게는 바깥세상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생생한 경험이 가장 큰 선물이다. 자연에서 신나게 뛰노는 경험을 통해 아이는 한층 성장할 수 있다. 아이를 억지로 앉혀 놓고 인위적으로 보고 듣게 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눈과 귀를 막을 뿐이다. 엄마아빠 혹은 친구와 함께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2. 아이가 골고루, 천천히, 즐겁게 먹게 하자

옛 선비들은 과거를 보러 갈 때 꼭 옆구리에 작은 음식 단지 하나를 차고 다녔다. 궁중에서는 왕세자의 두뇌발달을 위해 새벽 5시에서 7시 사이에 조청을 올렸다고 전해진다. 조청이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에게 유익하기 때문이다. 검은콩을 가루내어 간식을 만들거나 볶아서 천천히 씹도록 하기도 했다. 이처럼 두뇌 성장에 좋은 양질의 음식을 잘 먹어야 아이가 총명해진다. 등푸른생선, 해조류, 검정깨, 시금치, 견과류 등의 음식이 좋다.

3. 아이가 많이 말할 수 있게 하자

아이의 눈과 귀가 열리면 아이는 외부의 것을 많이 받아들이고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습득한 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보다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어야 비로소 총명함이 완성됐다고 볼 수 있다. 아이의 눈과 귀로 들어오는 것은 이미 잘 정제된 지식이다. 그리고 이 지식이 아이의 머릿속으로 들어왔다가 입으로 나갈 때는 생각과 호기심이 덧입혀진다. 이것저것 잘 습득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눈과 귀를 열어 줘야 하고, 잘 창조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의 입도 열어 줘야 한다. 아이의 계속되는 질문에 대해 귀찮아하지 말고 답을 함께 생각하는 엄마가 되어 주자.

4. 엄마의 사랑보다 좋은 총명탕은 없다

동의보감에서는 총명탕이 '하루에 천 마디를 외울 수 있게 도와 주는 약'이라고 했다. 총명탕은 눈과 귀와 머리를 밝게 해 준다. 그러나 아이가 아무리 많이 듣고 말해도 엄마의 사랑이 빠져 있으면 소용이 없다.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모든 것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며 반발하는 성격으로 자란다. 아이를 많이 안아 주고 다독여 주며 사랑해 준다면 아이 머릿속의 총명함이 활짝 열리게 된다.

<참고 : 엄마가 읽는 동의보감(리더스북)>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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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15:17:10 수정 2014-08-08 1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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