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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산후 비만 극복 A to Z

입력 2014-08-18 16:35:26 수정 2014-08-19 09: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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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히 영양 섭취를 하고 안정적인 휴식 기간을 가지면서 산후 조리를 건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산후에 몸 조리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산후 비만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몸은 임신기와 수유기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인체 스스로 지방을 축적하려는 경향을 띠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중 지나치게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했다거나 산후에 몸조리를 위해 과도하게 영양 섭취를 할 경우 살이 쉽게 빠지지 않고 산후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산후 비만을 예방하려면 임신 기간부터 시작해서 출산 후에도 적절하게 식사 조절을 해야 합니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중요하지만 열량이 높은 음식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운동 역시 필요합니다.

산후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되는 지압을 활용하는 것도 산후 비만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첫째, 눈썹 끝과 바깥쪽 눈꼬리 사이 한가운데 있는 태양혈을 자극하면 됩니다. 눈 양쪽의 움푹 들어간 곳에 해당하는데 중지로 3~5초 정도 힘을 주어 눌러주면 부기 제거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콧방울의 바로 윗부분을 눌러주거나 광대뼈 아랫부분을 누르고 문질러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둘째, 허벅지의 경혈점인 '기문혈'을 자극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문혈은 편안하게 바로 선 자세에서 양팔을 자연스럽게 차려 자세를 취했을 때 중지가 닿는 곳에 해당합니다. 기문혈을 세게 눌러서 자극해주면 하체의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하체의 부종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배꼽에 위치한 천추혈을 자극하는 것도 좋습니다. 천추혈은 바른 자세로 누웠을 때 배꼽에서 일직선으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바깥쪽으로 나간 곳에 해당하는데, 양쪽 천추혈을 3초 정도 힘있게 눌러주거나 꼬집듯이 잡아당기면 뱃살을 완화시키는데 좋습니다. 자궁의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부기 제거와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산후비만에는 한방차도 도움이 됩니다. 출산 후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불필요한 지방의 축적을 막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당귀차는 임신 중일 때부터 꾸준히 마시면 과도한 지방의 축적을 막아줍니다. 또한 비타민 B와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물론이고 태아에게도 좋고, 피를 깨끗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산후에 팔다리가 저린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당귀 12g에 물을 붓고 끓인 후 수시로 마시면 됩니다. 당귀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당귀를 우려낸 물에 목욕을 하는 것도 기혈의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기자차도 출산 후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허약한 산모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공복에 먹게 되면 허기가 느껴지지 않아서 산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목통차도 산후에 좋은데, 전신의 기혈순환을 도우며 부종을 없애서 과도하게 살이 찌는 것을 막아줍니다. 옅게 만들어서 물처럼 자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복숭아 씨앗으로 만드는 도인차도 도움이 되는데, 복숭아 씨앗이 어혈을 풀어주기 때문에 산후 어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종이나 비만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삼백초차도 체내 노폐물 제거에 좋습니다. 차로 만들어서 꾸준히 마실 경우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며 산후 비만 예방에 좋습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정리=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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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8 16:35:26 수정 2014-08-19 09:59:05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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