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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중독 9월 가장 많아… 손씻기로 예방 가능

입력 2014-08-19 18:15:09 수정 2014-08-19 1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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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DB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는 개학 후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9월에 전체 207건 중 34건, 16.4%의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식약처가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전국 합동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육부와 함께 개학 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난 1년간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업체, 학교에 불량 식재료를 납품한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 등이다.

점검단은 주로 급식 시설·기구·용기의 세척·소독 상태, 식품용수의 수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조리 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취급 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매점을 대상으로 고열량 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를 점검하고, 분식점 등 어린이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학교 주변 음식점도 병행 점검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9월에는 여전이 기온이 높은데다, 여름 방학 중 사용하지 않던 조리기구를 갑자기 사용하면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치·샐러드 등 비가열 식품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김치는 숙성(산성도 pH 4.3이하)하거나 볶고, 샐러드 등은 급식 음식으로 내놓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위생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가정과 학교에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온갖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를 개학 전 아이에게 인지시켜줘야 한다. 실제,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고 알려졌다.

키즈맘 신세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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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8:15:09 수정 2014-08-19 1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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