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원료나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많아졌지만 제품 뒷면을 꼼꼼히 읽어 보아도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아 검색 등을 통해 따로 알아 보아야 했다. 하지만 최근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 원료와 영양성분을 한눈에 보여주거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제품들이 출시돼 깐깐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물티슈는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으로 꼽힐 만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엄마 소비자들은 아기의 몸 구석구석 청결과 위생을 위해 매일 사용하는 아기 물티슈의 경우 자주 사용하는 만큼 까다롭게 선택한다.

지난해 7월 물티슈 전 성분표시제를 도입한 이후 각 업체들은 제품에 성분표시를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각 성분에 대해 알기란 쉽지 않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아기 물티슈’ 제품들은 사용되는 성분과 함께 이 성분들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패키지에 기입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로 ‘소듐코코피자-디모늄 클로라이드포스페이트는 베이비로션, 크림 등에 사용되는 보습제로써 식품의 원료로도 널리 사용된다’, 'P-아니식애씨드는 미국 FDA가 안전한 물질로 지정한 것으로 베이비로션, 크림들에 널리 사용되는 원료’ 등과 같이 표기해 믿을 수 있는 근거와 쉬운 예시로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보고 안심하고 결정할 수 있게 해준다.

유한킴벌리는 "고객들은 원단의 재질부터, 제조원, 성분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아기물티슈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며, “글로벌 안전기준 확보는 물론, 세심한 성분 설명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