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바람이 선선한 가을이 왔다.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 일교차가 큰 날에는 여름옷을 입어야 할지 가을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이런 때일수록 옷장 안에서 입을 옷을 찾을 수 없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바로 지금이 새로운 가을옷을 쇼핑할 때다.

유행을 타지 않고 질리지 않는 옷을 찾고 있는 엄마들에게는 라우드무트를 추천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 세계 패션계가 사랑하는 세계적인 탑모델 샤샤 피보바로바가 라우드무트와 만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협업한 샤샤에디션은 정교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자켓, 셔츠, 팬츠, 코트 등 라우드무트의 시그니처 아이템 총 22스타일로 구성됐으며, 전체적으로 블랙&화이트의 컬러 대비와 스트라이프를 포인트로 클래식하면서도 클린하게 표현됐다.


가을옷이라도 액세서리가 없으면 허전하다. 컨템포러리 페미닌 여성복 브랜드 ‘온앤온(on&on)’에서는 디자이너 고보람의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더고보(THE GOBO)’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액세서리 라인을 출시한다.

온앤온(on&on)ⅹ더보고(THE GOBO)의 콜라보레이션 액세서리 라인은 온앤온 브랜드를 형상화 할 수 있는 리본을 모티브로한 목걸이와 팔찌 3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제품들 모두 심플한 디자인에 리본과 보석으로 디테일을 더해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리본 장식의 목걸이와 가는 체인으로 만든 테슬 포인트 팔찌, 가죽 팔찌로 구성됐다. 가격은 목걸이 8만9000원, 팔찌 3만 9000원이다.

더고보는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신인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로 트렌드를 반영하기 보다는 그녀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제품을 선보여왔다. 가는 체인으로 만든 테슬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더고보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온앤온의 리본 모티브와 함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온앤온(on&on)ⅹ더고보(THE GOBO) 콜라보레이션 액세서리 라인은 전국 온앤온 매장에서 9월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온앤온 래더 스트랩 팔찌가 증정되는 ‘스페셜 기프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