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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더 젊게… 활성산소 줄이는 식습관

입력 2014-09-23 10:24:01 수정 2014-09-2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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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대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지만 그 양이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하며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화학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는 가공 식품이나 스트레스, 담배나 술처럼 활성산소의 과잉 생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들은 멀리해야 합니다. 활성산소가 과잉 축적되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경우에는 이를 제거할 수 있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연어에는 항산화 효과를 하는 비타민 A와 E가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이 세포의 재생력을 높이며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콜라겐의 손상을 억제하고 피부 탄력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좋습니다. 건강 식품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브로콜리에는 레몬보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는 비타민 C를 비롯해서 인돌과 설포라팬 같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 유해한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줍니다. 그래서 브로콜리를 충분히 섭취하면 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의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체내 노폐물이나 독소 제거에도 도움이 되며 좋은 성분들이 줄기에도 풍부하기 때문에 줄기 부분까지 모두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현미의 싹을 틔운 발아현미에는 SOD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좋습니다. 활성산소를 과잉 생성하는 스트레스나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가 많은 사람들이라면 평소 발아현미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아현미는 식이섬유 함유량도 높아서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몸 속을 청정하게 만들어주며 피로 회복과 깨끗한 피부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호박의 노란 빛깔은 베타카로틴 성분 때문인데,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세포의 재생력을 높여주며 피부나 점막을 강화시켜서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주며 탄력 있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견과류에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데, 땅콩의 경우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막아 탄력과 생기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잣 역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노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견과류 중에서도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은 것은 호두인데, 다른 견과류의 2배에 달하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호두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많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의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양파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있는데,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또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성인병 및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퀘르세틴 성분은 양파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많이 벗기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대표적인 슈퍼 푸드인 토마토에는 붉은 색을 띠는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면역력 증강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토마토 속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열을 가해 익혀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할 경우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나 혈관의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염증을 억제할 수 있으며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정리=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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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0:24:01 수정 2014-09-2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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