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신사동 피프티피프티 갤러리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스트롤러 '부가부 비3'는 신생아에서 유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동성으로 취재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부가부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부모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가볍고 컴팩트하면서 사용법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두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는 배시넷을 장착해 잠든 아이를 유모차에서 깨우지 않고도 옮길 수 있고, 한번에 일체형으로 접히는 3D 폴딩으로 휴대와 보관이 매우 편리하다.
기능만큼 눈길을 끈 것은 바로 디자인. 쨍한 팝 컬러부터 카키, 멜란지 그레이, 블랙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고 매력적인 패브릭을 사용해 패셔너블한 부모들의 구미를 충족시킨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디자인의 스트롤러가 하나 더 공개됐다. 부가부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디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부가부 카멜레온3 디젤 스트롤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련된 블랙과 브라운, 그리고 올해 트렌드 프린트인 카무플라주를 접목해 개성을 중요시하는 부모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부가부는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네덜란드의 모빌리티 디자인 컴퍼니 회사로 앤디워홀, 미쏘니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세련된 디자인의 유모차를 내놔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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