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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의 허당 매력, 열애 고백도 얼떨결에…JYP 반응은

입력 2014-09-26 16:23:04 수정 2014-09-26 1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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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이 얼떨결에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윤박은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함께 출연 중인 손담비,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과 자리를 같이 하며 엉뚱하고 순수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박은 "가장 최근 연애가 언제냐"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김신영이 "혹시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윤박은 "네"라고 대답한 것.

윤박은 "아직 회사에는 이야기를 못했는데"라며 난감해 했고, 이를 듣고 있던 손담비는 "네가 몇 살인데 회사에 이야기를 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윤박의 여자친구는 평범한 학생으로 교제한지 22일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박은 "뽀뽀도 했다"며 수줍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속사는 방속 직후 윤박의 열애를 빠르게 인정했다.

드라마에서 차도남 '차강재' 역을 맡아 냉철한 모습을 보여왔던 윤박은 KBS '해피투게더'를 통해 드라마와는 정반대인 순수하고 엉뚱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윤박은 방송 다음날 까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9-26 16:23:04 수정 2014-09-26 16:23:04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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