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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노화의 징후 '뱃살' 길들이기

입력 2014-09-26 17:43:59 수정 2014-09-29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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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체형 등 보여지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이 늘었다. /스토리온 '슈퍼키즈' 캡쳐

나이가 들면 신체적으로 노화의 징후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가 처지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며 뱃살이 접히게 됩니다. 젊다고 해도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느라 활동량이 턱없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진 상태라면 복부 비만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복부 비만에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는데, 몸은 말랐는데 아랫배가 유난히 볼록한 경우에는 과도한 지방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부기에 의한 물살일 가능성도 큽니다. 즉, 몸에 냉기가 많은 경우이거나 심각한 운동 부족으로 허리 주변의 림프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복부에 노폐물이 과도하게 축적이 된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활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서 냉기를 몰아내고, 운동을 해서 몸 전체의 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랫배보다 윗배에 살이 유난히 많은 경우라면 보통 위장 기능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배에 가스가 자주 차서 속이 편치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비만 유형이라면 위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식습관을 전반적으로 개선해서 위에 주는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특히 윗배에 살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유난히 윗배가 단단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내장에 지방이 차 있는 내장 비만일 수 있습니다. 복부 비만에서 가장 위험한 경우가 바로 내장 비만인 경우인데, 고혈압이나 당뇨, 심근 경색 등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복부 비만을 해결해야 합니다.

아랫배와 윗배 모두 살이 쪄서 불룩 나온 사람들이라면 식욕이 과도하며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소변을 잘 참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섭취량이 과도하게 많은 것이 문제이며 식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식욕을 잘 조절하고 식습관을 개선해야 하며, 전신을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위장과 대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일단 복부 비만이 있다면 자신의 식습관을 한 번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 폭식, 결식 등의 나쁜 식습관을 갖고 있다면 반드시 고쳐야 하며,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활동량은 늘려야 하며 회식 자리에서의 기름진 안주 섭취 등은 줄여야 합니다.

복부 비만에는 내장 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 내장이 튼튼하게 자리잡고 있어야 근육이 처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근육이 약해지면 위나 장이 힘 없이 아래로 처지게 되면서 뱃살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내장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뱃살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데, 바디 로션을 손에 충분히 바른 후 배꼽 주위를 시계 방향으로 둥글게 마사지를 해주면 됩니다. 자주 해주면 위나 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샤워를 할 때 간단하게 수압을 이용해서 복부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을 이용해서 배꼽 주위를 돌려가면서 둥글게 자극해주면 되고, 손으로 복부를 꼬집듯이 자극해주는 것 역시 효과적입니다. 꾸준히 복부 마사지를 할 경우 소화불량에도 도움이 되고 식후 더부룩함이나 불쾌감 등의 위장 장애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장의 기능도 좋아지면서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냉증이나 부종으로 인해 뱃살이 나오는 경우에는 주먹을 쥐었을

김소형 한의학 박사

때 손가락 사이사이 마디의 움푹 파인 여덟 곳을 지압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평소 앉아있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뱃살 예방에 좋고, 식후에 바로 눕는 습관은 고쳐야 합니다. 배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지방 대사가 잘 이뤄지도록 식사와 식사 사이에 공복 시간도 4~6시간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정리=김예랑 기자
입력 2014-09-26 17:43:59 수정 2014-09-29 12:37: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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