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한글 교육의 대명사 <신기한 한글나라>가 크게 달라진다
영·유아교육 전문기업인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은 <신기한 한글나라>를 아이의 연령과 특성에 따라 교재를 선택할 수 있는 ‘아이 맞춤 한글’로 혁신한다고 1일 밝혔다.
교재에 아이를 맞추는 기존의 유아 한글 프로그램과 달리,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해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제품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 이를 위해 한솔교육은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신기한 한글나라 입체놀이’(이하 ‘입체놀이’)와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신기한 한글나라 책과 놀이’(이하 ‘책과 놀이’)를 선보였다.
새롭게 바뀐 <신기한 한글나라>는 아이의 특성을 고려해 놀이를 좋아하거나 활동적인 아이들은 놀이 중심으로, 책을 좋아하거나 차분한 아이는 책 중심으로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선택이 가능하게끔 균형 있게 설계했다.
‘입체 놀이’는 매주 걸고, 끼우고, 돌리는 다양한 놀잇감으로 한글 원리 읽기를 스스로 알아가는 놀이 중심 한글프로그램으로 교재 198,000원에 월 교육비는 48,000원이다.
‘책과 놀이’는 읽기 쉬운 그림책과 책에서 연장된 놀이활동으로 한글 읽기 원리를 쉽게 터득할 수 있는 이야기 중심의 한글 프로그램으로 교재 128,000원에 월 교육비는 42,000원이다. ‘책과 놀이’는 교재 구입이 필요 없는 회원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월 교육비는 45,000원이다.
<신기한 한글나라>의 개발담당자인 박예진 선임 연구원은 “아이들은 즐거워야 잘 배울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나잇대에 따라 호기심을 보이고 즐거워하는 것이 변한다”며 “새롭게 바뀐 <신기한 한글나라>에서는 3살은 3살, 4살은 4살, 또 5살은 5살답게 연령대에 따라 아이가 즐기며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