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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레깅스 패션의 선구자 '느낌 아니까'

입력 2014-10-17 15:50:00 수정 2014-10-17 19: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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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가 레깅스 패션의 선구자 다운 모습으로 패션위크에 등장했다.

(주)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는 17일 DDP에서 진행된 2015 S/S 패션위크 첫번째 컬렉션에서 클라라를 뮤즈로 앞세웠다.

클라라는 하이웨이스트 레깅스에 크롭톱 니트, 그레이 자켓을 착용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 반하트 수트 재킷을 원피스로 재해석, 허리 라인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남성복을 섹시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클라라는 비비드한 컬러감을 살린 상의와 미러 선글라스를 함께 매치해 트렌디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런웨이에는 클라라를 시작으로 인기 남성 모델 조민호, 유민규, 윤진욱 등이 캣워크를 선보였다. 배우 손호준, 진이한, 이규한, 배수빈 등이 게스트로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컬렉션의 모티브는 이탈리아 미래주의 화가 ‘자코모 발라’가 생각하는 미래주의를 패션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이다. 또 이탈리아 감성의 강렬한 색감을 ‘현실과 미래’가 공존하는 감성의 위트로 표현,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며진 컬렉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브랜드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컬렉션을 완성했다.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콜라보레이션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브랜드로서도 의미가 크고 명품 남성복 브랜드로서의 무한한 가능성도 비출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리미티드 라인으로 2015 S/S 시즌 반하트 디 알바자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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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15:50:00 수정 2014-10-17 19:35: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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