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베이비페어에는 세련된 디자인과 발전한 기술력으로 업그레이드된 아기띠 업체들이 대거 출품한다. 풍성한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니, 아기띠 구입을 계획한 엄마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누보리노
누보리노 제품은 유럽풍의 베이직한 스타일과 군더더기 없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보리노 액티브 힙시트 캐리어는 힙시트와 아기띠를 결합한 3in1 제품이다. 속이 비어 있어 수납공간을 활용하면서도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만들어져 쉽게 부서지지 않고 오랜 사용에도 변형 없이 형태를 유지한다.
또 허리 보호 기능이 있어 아기 연령에 따라 보호자와의 밀착 간격을 조절해 아기 허리를 안정된 자세가 되도록 도와준다. 이는 엄마의 골반에 무리가 가는 것도 막는다. 사용연령은 약 4-36개월.
이번 서울베이비페어에서 만날 수 있는 누보리노는 아기띠 구매시 워머를 3만9000원에 제공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드비
토드비의 주력 상품인 '3D+ 힙시트 아기띠'와 '플라이비 힙시트 아기띠'는 유럽 CE 인정을 획득한 제품이다.
CE인증은 유럽연합(EU) 마켓에 제품 수출을 위한 필수적 인증서로 EU소비자를 위한 규격 조건 준수가 엄격하다. 토드비는 국내 KC인증보다 까다로운 EU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셈이다.
토드비는 작년, 홍콩 침사추이에 토드비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최근엔 싱가포르의 고급 백화점 '다카시마야'와 영유아 토탈 프리미엄 브랜드 '마더스 워크', '마더스 케어'에 '힙시트 아기띠' 1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토드비는 서울베이비페어 입점 기념 행사로 플라이비 아기띠를 25% 할인하고 이 제품을 구입한 선착순 20명에게 퓨어쿨링 아기띠 쿨시트를 증정한다. 또 워머를 38%까지 할인한다.
◆아이랑
아이랑은 2001년 특허출원으로 설립된 아기띠 전문회사다. 아이랑의 주력제품 크리에이티브2는 아기띠와 힙시트를 연결하거나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방보기, 마주보기 업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연령은 3-40개월.
또 등허리 부분에 닿는 허리벨트를 3D 입체원단으로 제작해 열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에도 뽀송뽀송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고급 cotton 100%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크리에이티브2는 서울베이비페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http://seoulbabyfair.hankyung.com)에 접속해 간단한 정보 입력하고 사전등록을 마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후 핸드폰으로 전송된 무료 초대문자를 보여주면 행사 내내 입장이 가능하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kizmo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