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내 아이에게 맞는 홈스쿨 선택 노하우

입력 2014-11-03 10:51:00 수정 2014-11-03 10:52:0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최근 자녀의 영어와 한글 교육을 위해 홈스쿨을 선택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홈스쿨링은 사교육비 절감, 애착형성, 창의성 발달 등 강점이 부각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솔교육의 핀덴베베는 빛, 물, 소리, 움직임을 활용한 교구로 영아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교육적 효과를 주는 교구다. 퍼니트리, 멀티코코, 다양한 형태의 장난감과 뮤직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림책으로 구성돼 있어 신체발달과 인지발달, 언어발달,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육아에서 아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아빠와의 애착형성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도 포함돼 있다.

레퓨레의 '라바 주물럭 비누'는 조작활동을 통한 오감발달과 생활습관 형성 교육까지 가능한 학습도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고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캐릭터 라바 모양을 따라 만들면서 손과 눈의 협응력이 향상되고 관찰력과 집중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자신이 직접 만든 비누로 스스로 손씻기 경험을 체득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활습관 형성 교육도 가능하다.

1대1 맞춤형 영어 홈스쿨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어 홈스쿨은 소규모로 운영 되다 보니, 선생님과 학생 간의 1:1 수업을 진행해 아이의 장점과 단점을 반영한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영어 홈스쿨은 단순한 학습이 아니라,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하고 영어 책을 읽으며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해준다. 영어 독후감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Jina’s English의 이지연 선생님은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독’이라고 말한다. 다독으로 쌓아온 영어 실력은 하루 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 내공은 단순히 성적만 내는 ‘학습으로써의 영어’가 아닌 ‘언어로써의 영어’실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English Book Club의 이안숙 선생님은 APEC 국제 심포지엄, 부산국제아트 페스티벌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영어 아나운서와 통역사로 활동한 실력파 선생님이다.

이안숙 선생님은 영어 독서를 통한 언어 습득의 효과를 강조하는데, “평소에 책을 읽는 것에서 시작해 Book Report를 써보면서 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켜야 한다”고 한다.

"Joyful English"의 이은미 선생님은 아이들 스스로 읽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원서를 통해 어휘력을 확장해 나가며 아이들이 책읽는 즐거움에 푹 빠질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에듀챌린지와 같은 한글 홈스쿨링을 할 때는 연령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다. 말소리를 분리 지각하는 능력은 연령에 따라 다르다. 이 때문에 한글을 가르칠 때는 아이의 말소리 분리 능력을 고려하여 수준에 맞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만 1~2세
말소리를 통해 주변의 사물이나 이름을 익히는 시기이다. 말소리의 의미뿐 아니라 주변 동물이나 사물의 소리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하고 나아가 말소리에도 민감해지게 한다.

만 2~3세
말소리로 익힌 단어의 의미를 알고 이 음성 단어가 시각적으로도 쓰여질 수 있다는 것을 서서히 알게 된다. 말소리로 익힌 단어가 시각적인 문자와 대응된다는 것을 알고 자기 이름과 같은 아주 익숙한 문자로 쓰여진 단어를 통문자로 읽을 수 있도록 한다.

만 3~4세
말소리가 문자로 표현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므로 익숙한 의미의 문자로 쓰여진 단어를 통문자로 익힌다. 뿐만 아니라 음성단어를 구성하는 각 소리를 구분하여 ‘멍’은 소리가 하나이며 ‘멍멍멍’은 소리가 세 개라는 것을 알고, ‘구두’의 첫소리는 ‘구’이고 끝소리는 ‘두’라는 것도 안다. 이때는 주변에서 늘 접하는 사물이나 집안의 물건들, 아이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의 단어를 통문자로 읽게 한다. 말소리 인식뿐 아니라 말소리와 문자가 대응관계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말소리, 문자 형태에도 민감해지도록 유도한다.

만4~5세
단어를 구성하는 각 글자를 분리 지각하고, 말소리에서도 각 글자의 발음에 해당하는 음절을 분리 지각할 수 있는 시기이다. 즉, ‘강아지’라는 발음에서 ‘강, ‘아’, ‘지’의 각 소리를 분리해서 들을 수 있고, 이 소리가 글자와 일대일로 대응된다는 글자-음절의 대응관계를 알게 된다. ’비누’ ‘나비’ ‘나팔’ 등 통문자로 익힌 단어에서 같은 글자를 찾는 놀이나 특정 글자가 어떤 단어에 들어 있는지 맞히는 놀이를 하며 ‘비’ ‘나’ ‘누’ 등 낱낱의 글자를 읽을 수 있게 한다. 받침 없는 글자와 받침 있는 글자의 비교를 통해 받침 소리의 첨가를 인식하도록 한다.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서영택)의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인 <웅진홈스쿨 예비초등>은 4개월 동안 주 2회 수업을 통해 국어, 수학 두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 영역별 주요 개념 및 학습 기초를 다지고, 초등 문제 유형을 미리 익히면서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등 국어의 4대 영역과 도형, 측정, 수학연산 등 수학의 5대 영역에 대한 기초 개념을 예비초등 수준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어 과목은 ‘받아쓰기 연습장’을 따로 구성해, 예비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학 과목은 단계별 문제 풀이를 통해 확실하게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선 긋기, 색칠하기 같은 유아단계 문제뿐만 아니라, 객관식부터 서술형 문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문제 유형을 미리 접해볼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유치원 상급생 시기에 읽기·쓰기의 습득 상황에 큰 차이가 있었던 아이들도 초등학교 1학년 9월쯤에는 다른 아이들과 읽기·쓰기 기능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읽기·쓰기 능력은 결국 익히게 되는 것이므로 너무 조바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오히려 유아기에 길러 줘야 할 것은 언어가 가지고 있는 법칙이나 구조에 대한 관심과 흥미이다. 글자를 단순히 ‘암기’하게 할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이나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11-03 10:51:00 수정 2014-11-03 10:52:00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