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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 잘한다 자란다' 아빠의 칭찬은 아이들 성장촉진제

입력 2014-11-03 16:28:59 수정 2014-11-03 16: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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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칭찬은 아이들을 춤추게 한다. 실수하고 서툴러도 “잘한다” “잘한다” 아빠의 응원 그 자체로 아이들은 힘을 얻는다. 아빠의 즐거워하는 목소리에 아이들도 즐거움을 전하며, 더 잘하고 싶은 생각에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간다.

지난 2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0회 ‘잘한다 잘한다 자란다’에서는 이런 칭찬의 힘을 다시 한번 깨닫게 했다.

아이들은 아빠들의 응원에 신통 방통하게도 두려움을 떨쳐냈다.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원에 가서도 꿋꿋하게 주사를 맞는 등 몰라보게 자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대한-민국-만세는 아빠와 함께 소아과에 갔다. 장남 대한이는 혼자 진료실에 들어가 진료를 받고 예방주사까지 맞고 나오면서도 전혀 울지 않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만세와 민국은 주사를 맞고 울었지만, 아빠 품에 안기자 이내 울음을 그쳤다. 아빠 송일국은 예전에는 병원을 나올 때까지 울던 아이들이 이만큼 성장한 모습에 신기해하며 연신 “잘했어” “괜찮아” 라며 아이들을 칭찬했다. 이휘재는 쌍둥이 서준-서언의 치과 진료를 앞두고 이를 벌리는 연습을 시켰다. 아이들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옳지” 칭찬하며, 아이들을 응원했다.


아빠의 칭찬 덕분일까, 서언과 서준은 치과에 가서도 평소보다 평온하게 누워 진료를 받았다. 이휘재는 “병원 갈 때마다 울었는데 지금은 검사가 끝나면 평온해진다. 쌍둥이가 컸구나 느낀다”며 감격해 했다.

두려운 동물도 아빠와 함께 있으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무섭지 않아” “괜찮아”라는 아빠의 응원의 목소리에 아이들은 두려움을 떨쳐냈다. 아빠 추성훈과 동물원서 사파리를 타고 구경하던 사랑이는 사자 먹이 주기에 성공하며 동물공포증을 극복했다. 평소 동물을 무서워했던 사랑에게 추성훈은 동물들에 대해 설명해주며 동물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삼둥이는 생새우를 보고 기겁했지만, 이내 대한이 새우를 이리저리 들어 보이고 “새우야 안녕”이라며 인사까지 건넸다.

처음 접하는 걸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단번에 두려움을 떨쳐낼 수는 없다. 슈퍼맨 아빠들이 지난 1년 여간 끊임없이 설명하고 힘을 줬던 것들이 조금씩 아이들의 기억에 자리잡으면서 아이들을 변화시킨 것이다. 송일국은 36주 만에 태어났던 아이들이 30개월 된 또래보다 성장 속도가 무려 8개월이나 빠르다는 결과에 감동했다. 아이들이 잘 먹고 잘 자라서 건강해진 가장 효과적인 성장촉진제는 바로, 아빠의 응원이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11-03 16:28:59 수정 2014-11-03 16:28: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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