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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칸디맘'들은 어떤 육아용품을 쓸까? <스웨덴 키즈위크 서울 2014>

입력 2014-11-04 19:05:00 수정 2014-11-26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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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중 가장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는 바로 스웨덴이다. 스칸디나비아 육아 열풍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스웨덴은 탄탄한 육아휴직제도로 아빠들의 육아휴직률은 44%에 이른다. 세계적으로 스웨덴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들이 국내에 소개됐다.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가 주최하는 '스웨덴 키즈위크 서울 2014'가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첫 행사에는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스웨덴대사와 요한 천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상무참사관이 참석해 매력적이고 안전한 스웨덴 유아동 제품들을 선뵀다.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키즈위크를 통해 아동친화적인 이미지의 스웨덴을 더욱 알리고, 부모가 모두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면서 발달된 육아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요한천 상무참사관은 "베이비뵨과 같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웨덴 브랜드와 함께 리틀펀트 등 신생 브랜드를 함께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웨덴의 제품들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개발됐고, 디자인 또한 매력적이다. 역동적이고 섬세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스웨덴 제품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스웨덴 키즈위크에는 ‘리틀판트’, ‘베이비뵨’, ‘페리오포름’, '리베로', 스칸디프라자' 등 스웨덴 대표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하며, 전시와 함께 스웨덴 동화읽기와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스웨덴 키즈위크 서울 2014'은 스웨덴의 일, 가족 양립과 노동시작에서의 양성평등을 소개하는 사진전 '라이프퍼즐'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양성평등 시대를 살아가는 스웨덴 아버지의 역할을 조명하고, 일, 가족 양립과 부모의 자녀양육에 있어 균형을 유지하는 스웨덴 사회를 소개하고 있다.

사라 노르단고드, 폴솜멜리우스, 안나 구스 프리드홀름 등 스웨덴 사진 작가들이 촬영한 총 24장의 작품들이 따뜻한 스웨덴 가정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11-04 19:05:00 수정 2014-11-26 09:36:00

#키즈맘 , #임신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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