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잡아주기 보다는 낚시질을 알려주라는 말처럼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는 억지로 책상에 앉히기 보다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비상ESL 학부모연구소’ 손병목 소장은 “수많은 자녀교육 지침서를 읽어도 효과가 없거나, 사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에들이 많다"면서 “유아, 초등시기에 몸에 밴 공부습관은 평생 유지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이 자녀를 지도할 때 화를 잘 다스리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해 ‘공부습관 화내지 않고 길러주기’ 특강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손 소장은 특강에서 ‘멀고도 험한 엄마표의 길’, ‘우리 아이 공부 성향 파악하기’, ‘공부 잘하는 아이 VS 행복하고 성공하는 아이’, ‘화 내지 않고 가르치기’ 등을 주제로 부모가 자녀의 공부습관을 잡아줄 때 분노를 앞세우지 않고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로동 비상교육 20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18일까지 맘앤톡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