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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폐렴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는 법

입력 2014-11-11 16:02:00 수정 2014-11-11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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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폐렴의 날은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여 예방에 대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겨서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폐 증상과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폐 증상으로는 호흡기계 자극에 의한 기침, 염증 물질의 배출에 의한 가래, 숨쉬는 기능의 장애에 의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폐렴은 전세계 5세 미만 영유아의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폐렴연쇄구균에 의한 폐렴 환자 중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10대 미만에서 환자수 및 입·내원 일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한국법인 회장 김진호)도 '무서운 폐렴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세요' 행사를 개최한다. 소중한 영유아의 생명을 폐렴으로부터 지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렴의 위험성과 폐렴 예방법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GSK 백신 사업부 윤영준 본부장은 “폐렴은 전세계적으로 5세 미만 영유아 6명 중 1명의 사망 원인8이며 이는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을 합친 것보다 높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 관리, 균형 잡힌 식단과 모유 수유도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폐렴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영유아 백신 접종을 통해 폐렴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독감이나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은 예방을 위한 백신이 있다.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폐렴을 완전히 방어해 주지는 못하지만 심각한 폐렴 구균 감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백신 접종의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접종하는 것이 좋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11-11 16:02:00 수정 2014-11-11 16:02: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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