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기업문화사업의 하나인 매일 클래식은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를 모토로 지난 2003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광주, 성남, 평촌, 고양, 전주, 과천, 사천, 원주 등 전국 각지로 순회공연을 다니며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다.
이번 ‘제21회 매일 클래식’에서는 시련과 좌절을 딛고 인류에게 감동적인 음악을 남긴 베토벤의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월광’, ‘비창’, ‘크로이처’ 소나타 등 베토벤의 주옥 같은 레퍼토리는 물론이고 현악4중주로 편곡된 교향곡 ‘운명’이 가을밤을 클래식의 진한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배우와 연주자들의 하모니를 통해서 베토벤의 열정적인 삶과 음악을 조명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지방 공연을 통해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