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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뽀로로 택시 도입 … 어린이 안전 교육 효과 기대

입력 2014-11-25 15:25:00 수정 2014-11-25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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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EBS


서울시가 뽀로로 택시를 운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 캐릭터 뽀로로는 그간 장난감, 육아용품 등에 사용되긴 했으나 택시에 꾸며지기는 처음이다. 택시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 뒷좌석 안전띠도 뽀로로 캐릭터로 꾸며지고 뽀로로 인형도 좌석에 함께 비치된다.

뽀로로 택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해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유도하는 안전 교육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뒷좌석은 안전벨트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성인보다 몸집이 작은 어린이의 경우 갑작스러운 추돌사고가 발생하면 사망할 확률이 높다.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자동차 충동실험에서 뒷좌석에 앉은 어린이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을 때 사고시 사망 위험성이 최고 10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11년 차량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지금도 선진국에 비해 뒷좌석 착용률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한편, '타요 버스'와 '라바 지하철'에 이은 서울시의 공공서비스 뽀로로 택시는 25일부터 운행되며 대중교통과 달리 예약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으며 뽀로로 택시 탑승 희망자는 탑승 희망일 최소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한 달에 신청 가능한 예약 건수는 최대 1건으로 제한되며, 1건당 최대 2대까지 운영한다.

뽀로로 택시 탑승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장소는 서울 지역 내로 제한된다. 예약 날짜는 변경 불가능하니 신중히 선택해야 하며, 취소는 3일 전까지 가능하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입력 2014-11-25 15:25:00 수정 2014-11-25 15:25: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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