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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도 식중독 걸린다… 배탈에 약되는 음식 5가지

입력 2014-12-26 09:27:57 수정 2014-12-26 0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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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은 과도한 폭식으로 위장에 부담을 줬을 경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한다. 또 배가 차가울 경우에 일어나기 쉬우므로 배를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섭취해 소화기관을 보호해 준다.

겨울철에도 식중독 위험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이는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몸의 면연력이 떨어졌을 때 감염되기 쉬워 평소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조리과정 등에서 음식물 위생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면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이것이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가 회복된다. 회복이 빠르다고 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여러 사람이 전염될 수 있으므로 항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물은 반드시 끓여먹는다. 또 굴, 조개, 전복 등의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셰이프에서 배탈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한경DB


바나나는 소화가 잘 돼 빠른 시간 내에 에너지를 낼 수 있고,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장의 움직임을 자연적으로 안정시키는 성분인 펙틴을 함유해 위 건강에 도움이 되고 변비 해소에 좋다.

파파야는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활동을 촉진해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파야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파파인과 키모파파인이 들어있는데, 이는 과도한 위산 분비로 속이 쓰릴 때를 위의 산성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기와 함께 혹은 식후 디저트로 먹으면 좋다.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배탈이 났을 때 흰죽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위가 자극을 받아 회복 중일 때 속을 완화시키면서 몸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흰쌀밥이나 찐 감자는 수분을 흡수해 설사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효능도 있다.

생강은 전반적인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 메스꺼움을 치료하고 입맛을 돋운다. 몸에 열을 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생강은 복통과 설사를 멎게 하지만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에게 과도한 섭취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생강은 하루에 4g 정도만 먹는 게 좋다. 생강차나 생강 캔디로 만들면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섭취가 쉽다.

따뜻한 차는 장을 진정시키는 효소가 있다. 특히 페퍼민트와 캐모마일 차는 위를 치유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고 메스꺼움을 누그러뜨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은 배탈과 복통을 완화시킨다.

한경DB


셰이프에서 소개한 5가지 외에도 위장 건강을 돕는 음식들이 있다. 매실은 몸속의 독소를 빼주고 소화를 돕는다. 배탈이 났을 때는 배가 차가운 상태이니 따뜻한 매실차를 마신다. 키위에는 프로아티아제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배탈과 설사를 멎게 만든다. 고기를 잴 때 키위를 넣어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사과는 유산균을 발효시켜주고 대장균의 번식을 막아주는 과일이다. 게다가 사과 껍질의 섬유질이 변비를 막아 장 건강을 돕는다. 찹쌀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위벽을 보호하기 때문에 위염으로 식사가 어렵다면 찹쌀밥을 해 먹는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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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09:27:57 수정 2014-12-26 09:28:5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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