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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다시 돌아온 피부 건조 주의보

입력 2015-01-07 16:45:59 수정 2015-01-08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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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규빈|의상 리틀비티, 초코엘 |촬영 아이레 스튜디오


겨울철에는 몸만큼 피부도 지치게 됩니다. 따뜻한 실내에서 오래 머문다거나 찬 바람을 뚫고 야외활동을 즐긴다거나 무엇을 해도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각질로 지저분해지거나 피부가 터서 울긋불긋해지기도 합니다. 겨울철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입니다. 피부가 당기거나 가렵거나 주름지는 것 등 다양한 피부 문제들이 수분 부족에서 시작됩니다. 지성 피부라고 해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수분 부족은 건성 피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겉은 지성 피부이지만 속은 수분 부족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수분 부족을 해결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피부 관리법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속을 촉촉하게 만들려면 피부 표면에서 수분과 영양의 공급을 차단하는 묵은 각질을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모공 속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제거하는 데는 흑설탕이 효과적인데, 얼굴은 물론이고 손이 거칠어졌을 때도 흑설탕을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흑설탕과 물을 1:2의 비율로 섞은 다음 약한 불에서 끓여서 식힌 후 피부에 발라서 팩을 해주면 됩니다. 흑설탕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정리한 다음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평상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때는 꿀이 좋습니다. 꿀은 천연 보습제라고 불릴 정도로 보습에 효과적인 재료인데, 꿀에 풍부한 비타민 B6가 피부의 손상을 회복시켜주고 각종 트러블을 진정시켜줍니다. 자극이 없어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이며, 겨울철에는 피부의 탄력 회복에도 좋습니다. 꿀 자체로 활용해도 좋고, 흑설탕에 꿀을 섞어서 팩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야외 활동의 폭이 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주로 아이들과 눈썰매장을 찾거나 스키장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낮은 기온이나 바람도 피부를 손상시키지만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만큼이나 강도가 세기 때문에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미리 자외선 차단을 꼼꼼하게 해주어야 하며, 눈썰매장이나 스키장을 다녀온 후에는 민감해진 피부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트러블이나 잡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감초는 피부의 민감도를 낮추고 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돕는데 좋은 재료입니다. 감초에 풍부한 글리시리진 성분은 붉게 달아오르거나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좋고,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회복시켜주는데 좋습니다. 감초가루를 물이나 우유에 적당하게 섞어서 팩을 해주면 됩니다. 대추도 겨울철 피부관리에 효과적입니다. 피로로 인해 혈색이 나빠졌을 때나 트러블이 많아 졌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미백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추 세 알을 물 두 컵의 물에 넣어 약한 불에서 졸인 후 물이 반으로 줄어들면 체에 걸러서 그 물을 세안에 활용하면 됩니다. 헹군 단계에서 피부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톡톡 두들겨가면서 마사지해주고 헹궈내면 됩니다. 이처럼 피부 자체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부족해지기 쉬운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역시 메마르고 거칠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갈증이 많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잠자기 전 15분 정도의 족욕도 피부 관리에 좋습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해서 피부가 거칠어졌거나 반대로 실내에 머물면서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혈액순환이 둔해졌을 때 족욕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신진대사가 좋아지면서 피부 역시 좋아질 수 있습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정리=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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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6:45:59 수정 2015-01-08 10:03: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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