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가족이 함께하는 교육마술체험
‘이상한 마법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했다. 추운 겨울, 실제 마술사들과 함께 망토를 입고 마술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색다른 실내 체험 전이다. 이는 ‘마술’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에 EBS 자문위원의 검수를 거친 교육 콘텐츠가 가미된 종합 에듀테인먼트 체험전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상한 마법학교의 두 번째 이야기는 aT센터에서 2월 1일까지 진행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하나프리티켓, 티켓몬스터, 티켓링크, 클립서비스에서 가능하다.
문의 1577-3363
홈페이지 www.icanmagic.com
◆ 문화재도 보고, 문화재 달력도 만들고!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하는 ‘국립경주박물관’도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 가족 박물관 여행’ 프로그램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 속 문화재로 직접 달력을 만들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해의 소망을 빌다’는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직접 전시품을 만들며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 중 평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gyeongju.museum.go.kr
◆ 해외 영어캠프보다 더 저렴하고 안전한 체험형 영어교육!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미국학교 체험과정’을 진행한다.2주간 진행되는 ‘미국학교 체험과정’은 미국 교과서를 가지고 일대일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며, 이달 23일까지는 국제학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증된 현직 국제학교 교사들에게 미국정규과목 수업을 직접 들으며 주요 어휘들을 배울 예정이다.
홈페이지 www.yea.or.kr
◆ '한국사' 체험 가능한 박물관이 살아 있다!
인사동에 위치한 오감만족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는 한국사를 다룬 다양한 눈속임(트릭)아트를 만날 수 있다. 2층으로 구성된 트릭아트 전시장 중 미로존에 위치한 '한국존'은 6~70년대 서민들의 생활공간을 판타지를 더해 재현한 곳이다.
평소 박물관은살아있다는 10-20대 관람객이 많은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중년층들이 자녀들과 함께 찾아 한국존에서 기념촬영을 많이 한다는 후문이다. 인근 종로 극장에서 영화관람 후 가족의 손을 잡고 오는 것도 좋겠다. 시장길 할머니 등에 업히는 것처럼 연출할 수 있는 ‘넉넉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시절’, 자신을 희생한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뼈속까지 사랑' 등의 작품을 추천한다.
홈페이지 alivemuseum.com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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