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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해열제 냉장고 보관하지 마세요

입력 2015-01-16 09:42:00 수정 2015-01-16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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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을 앞두고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낮에는 콧물과 기침만 증상을 보이던 아이들은 밤이되면 심하게 열이 오르기도 한다.

열감기에 먹이고 남은 해열제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

시럽제가 많은 어린이 약품의 경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 엄마들 중에는 해열제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냉장고의 낮은 온도에서는 해열제의 성분들이 서로 엉켜버리기 때문에 약과 물이 분리돼 약효가 떨어지게 된다.

또한 냉장고에는 세균이 많아서 완전히 밀봉되지 않은 약병 속으로 들어올 수도 있으니 직사광선을 피해서 너무 덥지 않은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해열제는 유통기한을 떠나 개봉 후 한 달이 지나면 과감히 버려버린다.

전문가들은 상비약으로 병째 보관한 액상 해열제의 경우 개봉 1개월까지 복용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1주일 이내에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조제약은 아이의 나이, 체중 및 몸 상태에 맞춰 처방한 것이므로 아이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함부로 먹여서는 절대 안 된다.

약국에서 처방전에 따라 덜어준 시럽 약은 완전 멸균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나면 버려야 한다.

어린이는 위장기관의 기능이 미숙하여 쉽게 잘 토할 수 있으니 약을 먹은 후 10분 이내에 약을 토한 경우에는 즉시 다시 먹인다.

열이 날 때는 한 가지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또한 열과 감기 증상이 동시에 있다고 해서 해열제와 감기약을 같이 먹으면 과량 복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 이럴 때는 응급실을 가세요!

3개월 이전의 아기가 38도(항문체온) 이상 열날 때(겨드랑이 체온 :37.2도)
3개월부터 6개월 미만의 아기가 38.9도 이상 열이 날 때(겨드랑이 체온: 37.2도)
6개월 이상의 아기가 40도 이상 열이 날 때 (겨드랑이 체온: 39도)
열이 나면서 심하게 처지거나 보챌 때
아기를 만지거나 움직이면 더 울 때
열이 나면서 목이 아프거나 귀가 아프거나 배가 아프거나 소변을 보면서 아파할 때
열이 나면서 탈수 증상을 보일 때, 물을 잘 못 마시거나 소변의 양이 줄 때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1-16 09:42:00 수정 2015-01-16 09:42: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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