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 출연한 모델 유승옥이 엉덩이는 탱탱해지고 허리도 쏙 들어가는 핫 보디 운동법을 공개했다.

유승옥은 지난해 머슬마니아 코리아에 출전해 2위에 올랐으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커머셜 모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 TOP5에 진출한 모델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유승옥은 "나는 만들어진 몸매다. 키가 크고 골격이 있어 육덕진 스타일이다. 나만의 운동법을 찾아 운동했다"며 '슈퍼우먼 운동법', '스타킹 운동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유승옥은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EXID의 '위 아래' 노래에 맞춰 섹시댄스를 보여줬다. 누드톤 밀착 원피스를 입은 유승옥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하며 골반 댄스와 유연한 동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에 남성 출연진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여자 패널들은 즉석에서 유승옥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기도 했다. 유승옥의 가슴둘레는 35인치, 허리는 23.5인치, 엉덩이 둘레는 36.5인치로 확인됐다. 유승옥은 "키가 173cm, 몸무게가 58kg"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강호동은 "신의 손으로 빚어진 듯한 완벽한 몸매"라고 극찬을 보내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유승옥은 실제 컴플렉스가 두꺼운 허벅지라고 밝혔다. 유승옥은 "컴플렉스였던 허벅지는 살이 도무지 빠지지 않아 지방흡입술까지 받았다"며 "이후 나만의 운동법을 통해 지금과 같은 몸매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 유승옥의 '슈퍼우먼 운동법'

1. 땅에 엎드려 팔다리를 앞뒤로 쭉 당겨서 편다.

2. 발끝은 포인트 상태로 유지하고 발등을 땅에 닿게 한다.

3. 손을 가슴옆으로 이동시켜 상체를 위로 일으킨다.

4.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며 왼쪽 골반을 들고 오른쪽 발끝을 바라본다.


◆ 유승옥의 스타킹 운동법

1. 스타킹을 반으로 접어 허리에 걸친 후 손으로 돌려 고정시킨다.

2. 두 다리는 어깨너비 이상으로 벌린다.

3. 기마자세로 무릎을 굽히고 앉는다.

4. 골반을 시계방향으로 10번 돌린다. 반대 방향으로도 실시한다.

◆ 유승옥의 '아웃사이드 킥'

1. 두 사람 사이에 사람 한명 정도 너비의 간격을 두고 선다.

2. 발끝은 턴 아웃하고 바깥쪽 다리를 올려 뒤로 접으며 손으로 당겼다 편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 아기가 물고 빠는 젖병, 어떤 제품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