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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미디어, 유아교육에 태블릿을 접목한 '누리놀이 터치' 출시

입력 2015-01-20 16:36:59 수정 2015-01-20 16: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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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시공미디어'에서 스마트 시대에 발맞춘 선진 유아교육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교구 '누리놀이 터치'를 선보였다.

지난 2012년 출시된 '누리놀이'는 누리과정에 기초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모바일 통합 서비스를 유아교육기관에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누리놀이 터치'는 기존 누리놀이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유아 교육 콘텐츠가 내재된 태블릿을 교구에 접목해 사용하는 융합 체험 교구다.

'누리놀이 터치'는 아이가 직접 영상 콘텐츠를 조작하고, 그와 연계된 놀이감을 만지고 경험하면서 세상을 배워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누리놀이 터치는 생생터치 창의터치홈터치 △스팀터치 4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창의터치'는 감성, 예술, 인성을 기반으로 반 친구들과 함께 미술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하며, '홈터치'는 가정과 유아교육기관의 연계에 초점을 둬 교육 현장에서 만든 아이들의 작품을 집으로 가져가 다시 체험해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또 '스팀터치'는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콘텐츠를 책안에 담아 집에서 QR코드만 찍으면 해당 콘텐츠를 다시 볼 수 있게 했다. 누리놀이 터치의 모든 사용자들은 기존 누리놀이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과 아날로그적 가치를 모두 경험하게 하는 유아교육 혁신 교구 '누리놀이 터치'는 유아교육학, 아동학, 소아정신의학, 교육공학 등 각계의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에 기초해 기획됐다.

정미라 자문위원·가천대 유아교육학과 교수는 "유아가 사용하는 디지털 매체에 대한 우려가 그동안 많이 제기됐고, 대부분이 게임의 형식을 따르고 있으나 '누리놀이 터치'의 경우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교구로 매우 교육적"이라고 전했다. 안동현 자문위원·한양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도 "게임과 멀티미디어 사용에 대한 평가 대부분은 오락성과 중독성에 관한 것이었다. 그러나 '누리놀이 터치'는 중독성은 없으나 오락성은 제공되는 아이들을 위한 멋진 교구다"라고 평가했다.

'누리놀이 터치'는 현장 적용과 평가를 거쳐 올해 3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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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16:36:59 수정 2015-01-20 16: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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