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부터 개막된 ‘제4회 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에 다양한 공공 및 민간 기관이 참여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기관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유괴예방 교육 체험’을 통해 현재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유괴 및 실종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내부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존을 비롯해 5가지 체험존을 구성했으며 놀이터, 엘리베이터, 집안 그리고 골목길에서 각각 유괴범과 대치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체험존별로 약5분 동안 학습하도록 구성했다.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팀장은 “최근 안전사고가 문제시 되고 있으며 특히 아동 유괴는 실종으로까지 이어져 제2차 범죄를 양산할 가능성이 높다. 통계에 따르면 부모 4명중 1명이 잠깐이라도 자녀를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비율이 높으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키즈맘 김경림 기자 limki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