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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인기 비결은…단순 놀이 아닌 안전 체험시설

입력 2015-01-22 18:35:00 수정 2015-01-22 18: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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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 4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가 개막했다.

개막 첫날,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의 입구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엄마의 손을 잡고 길게 줄을 섰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체 관람을 위해 선생님과 코엑스를 찾기도 했다.

아이들은 행사장에 오기 전 어린이 안전짱 사이트(kids.hyndai.com)에서 6가지 안전 관련 학습을 선행하고 참여하게 된다. 체험장에서 아이들은 온라인 상에서 이론적으로 배운 것을 몸으로 직접 경험하며 익힐 수 있는 연계 활동으로 이뤄진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로보카폴리의 주인공들로 꾸민 교통안전 체험관이 아이들을 반긴다. 이곳은 로보카폴리 애니메이션을 보며 재밌고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실제 현대자동차 모델을 축소해놓은 모형 자동차를 타고 아이들이 직접 주행할 수 있는 체험장도 눈에 띤다. 아이들은 아빠·엄마를 흉내내 운전을 하며 놀이처럼 교통안전을 몸으로 익힐 수 있다.

현대자동차 문화홍보팀 김진아 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날씨 대문에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데, 실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재밌고 유익하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어린이 안전짱 박람회는 국민안전처에서 교육청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 겨울방학 숙제로 견학을 권유할 정도로 유익성이 정평 나있다. 작년에는 4만명 이상의 아이들이 어린이 안전짱 사이트를 방문해 안전증을 발급해갔고,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윤호 실장은 "국내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은 10만명 중 4.3명으로 선진국들의 평균이 2.6명인데 비해 현저히 높다. 어른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어린이 안전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부모님들이 이 곳을 놀이공원처럼 여기시곤 하는데, 그 대신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안전 교육을 해준다는 생각으로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박람회 참여시의 주의점을 전했다.

국민안전처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3층 C2, C3 홀에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 사진 김경림 기자
입력 2015-01-22 18:35:00 수정 2015-01-22 18:35: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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