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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서 약사로 변신한 아이들 "약 안전하게 먹을 거예요"

입력 2015-01-23 14:35:00 수정 2015-01-23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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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의 대한약사회 부스.

재밌게 안전을 배우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가 4회째를 맞았다.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전시장을 찾은 아이들로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유익성에 재미까지 더해져 부모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다.

처음 이 박람회를 방문한 김이은(6세) 양의 어머니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곳을 찾았다.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해 불안한 마음이 크고 아이에게 미리 안전교육을 시켜주고 싶다"며 "최대한 많이 체험해 볼 계획"이라고 박람회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 체험전을 후원하는 대한약사회의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약사로 변신해 직접 조제를 해 볼 수 있다. 아이들은 먼저 OX퀴즈를 풀며 올바른 약 복용 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약사가 돼 흰 가운을 착용하고 손을 소독한 후 처방전을 읽는다. 아이들은 약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약을 조제하게 된다. 여기서 사용되는 약은 실제 약이 아닌 멀티비타민과 자일리톨 사탕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최은경 대한약사회 약사는 "아이들은 의약품은 오남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똑똑해지는 처방전,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처방전 등의 재밌는 이름이 붙은 처방전에 따라 약을 만들 수 있게 했다"고 설명한다.

이 약사체험을 마친 임관재(10세) 어린이는 "약을 직접 만들어 보는게 재밌었다. 앞으로는 약사 선생님이 가르쳐준대로 약을 위험하지 않게 잘 먹겠다"는 귀여운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소방관, 완강기, 항공·선박 사고, 화재 대피, 가정 내 사고 등의 체험전이 운영되고 안전 운전, 유괴 대처법, 식품 안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국민안전처,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안양시 등이 후원하는 '제 4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 안전짱 홈페이지에서 선행 학습을 하고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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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3 14:35:00 수정 2015-01-23 14:35: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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