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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 겨울철 다이어트 BEST 3

입력 2015-01-28 11:01:31 수정 2015-01-28 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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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5년도 한 달이 지났다. 다이어트를 계획해 헬스를 끊어도 봤지만 식탐과 귀차니즘 앞에 굴복하고 말았다면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자.

특히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아랫배 비만형'의 경우에는 평소 자주 움직이는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집 안에서 서서 빨래 정리하기, 서서 TV보기 등 눕거나 앉기보다는 주로 일어서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 했을 때 가장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간은 '밥을 먹지 않은 아침'이다.

위장이 완전히 빈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다른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보다 더 많은 지방이 연소되며, 잠재적으로 체중이 불어나는 일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꾸준히 하는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이때 여러 사람과 운동을 함께 하면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극도 받을 수 있다. 운동 효과가 큰 겨울철 실내 다이어트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 자이로토닉

다소 이름이 생소한 '자이로토닉'. 이 운동은 배우 성유리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꼽히기도 했다. 발레와 필라테스를 접목해 다양한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자이로토닉은 적은 움직임으로도 아름다운 라인을 가꿔주며 임산부나 아이들에게도 좋은 운동이다. 배우 박탐희 역시 자이로토닉이 임산부에게 좋은 운동이라고 극찬하기도. 자이로토닉은 호르몬 변화로 인대나 관절이 느슨해지기 쉬운 임신 여성들이 근력운동과 함께 하면 좋은 운동이다. 또한 척추를 중심으로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혈액과 호흡, 에너지 순환기능의 회복을 도우며 근육, 인대, 관절을 균형있게 발달시켜 준다. 자세 교정 및 체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개인 레슨 및 그룹 레슨이 가능하다.

◆ 스피닝

스피닝은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결합한 운동이다. 실내자전거를 밟으면서 다양한 음악에 맞춰 강사의 동작을 따라하는 스피닝은 한 시간에 600~800칼로리 이상을 소모할 수 있다. 평소 '흥'이 넘치거나 혼자 운동하기 지겨워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스피닝은 체지방 감량, 심폐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 근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어 요즘 대세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가수 겸 디자이너 임상아 역시 스피닝으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고백했던 바 있다. 스피닝을 꾸준히 하면 복부, 다리, 허리, 힙 등의 부위의 지방 연소 및 근육 강화 효과가 크다. 스피닝 후 웨이트 운동까지 함께 해주면 다이어트 효과가 더욱 크다고 하니 참고할 것. 욕심을 부리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몸 상태를 봐가며 운동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오댄스

경기대학교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부 연기예술학과 오지영 교수(KBS 공채 탤런트 15기)가 창작한 '오댄스'는 음악에 쉽고 재미있는 댄스 안무를 적용한 생활 댄스로 남녀노소, 몸치, 박치 모두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만사 OK, 스트레스 제로(O)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몸 전체의 근육을 쓰기 때문에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옆구리살, 아랫배, 처진 엉덩이를 예쁘게 만들어 준다.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 등의 운동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짧은 시간에 운동효과를 높이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구성된 운동이다. 박수 동작이 들어간 준비운동, 온몸을 사용하는 경쾌한 댄스와 마무리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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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1:01:31 수정 2015-01-28 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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