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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접어든 딸과 싸우지 않는 방법

입력 2015-01-29 10:02:01 수정 2015-01-29 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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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바보로 유명한 박남정이 예절학교 체험을 떠난 딸 박시은(14) 양에게 속마음을 전한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남정의 딸 박시은 양은 아빠(박남정)가 평소에 말씀 못했던 속마음을 편지에 쓰셨더라. 특히, ‘시은이랑 언제까지나 내가 대화를 하고 소통할 수 있을지 걱정 된다. 아빠는 언제까지나 대화하고 싶은데 시은이가 아빠 곁을 떠날까봐 두렵다고 하셔서 되게 많이 슬프고 울컥했다. 괜히 내가 죄송했다고 덧붙여 박남정의 가슴을 울렸다.

성장이 빠른 만큼 사춘기가 일찍 찾아오는 우리 아이들.
학교생활은 잘 하고 있는지, 힘든 일은 없는지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한 부모님들은 대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이다.

부모님들은 답답한 마음을 안고 지켜보다가 자녀와 부딪히곤 한다.

이럴때는 사소한 대화라도 아이를 존중해주고 자녀의 말에 공감하는 것은 어떨까?

교육업체 대교에서 전하는 사춘기 딸, 아들과의 올바른 대화 방법을 알아보자.

◆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주세요

대화의 기본은 경청이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 대화는 중요한 연결고리를 의미하고 있는데 부모가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아이의 생각이 잘못됐다고 혼내기보다는 아이의 말이 다 끝난 후 본인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가 말을 할 때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장구를 쳐주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부모와의 대화를 기피하는 일도 줄어들게 된다.


◆ 잘못을 지적할 때는 5분을 넘기지 마세요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저질렀을 때 따지듯이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아이의 행동이 왜 잘못됐는지 차분히 이해시키고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잘못된 점을 이해시키고 스스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같은 잘못이 생기지 않도록 아이에게 믿는다는 기대와 격려의 말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 아이가 부모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 주세요

아이를 대할 때 명령하고 가르치는 어투보다는 부모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말투로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아이가 늦은 귀를 하면 "왜 이렇게 늦었어? 엄마, 아빠가 걱정하는 건 생각도 안 하니?'라고 감정이 노출되는 말 보다는 '네가 늦게오니 걱정되더라' 식으로 아이와의 마찰을 피하며 차분한 분위기에서 아이가 부모님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녀에게 조언을 구해 보세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대화의 단절이다. 어릴 때 부모님들은 아이가 학교생활은 잘 하고 있는지,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는지 등 많은 것이 궁금하지만 아이의 입을 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는 대화 소재를 돌려 엄마의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에 관한 조언을 구해 보는 방법도 좋으며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1-29 10:02:01 수정 2015-01-29 10:02:0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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