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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극복!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 7가지

입력 2015-01-30 16:37:59 수정 2015-01-30 16: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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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과다섭취는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고혈압, 당뇨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최근 녹색소비자연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음식의 1인분당 나트륨 함량은 짬뽕 3780.7mg·우동 2298.7mg·해물칼국수 2671.1mg 등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1일 권장 섭취량 2000mg을 웃돈다. 한국인 건강을 위협하는 나트륨 과다섭취. 극복할 수 없을까.

평소 쉽게 챙겨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중 나트륨을 배출을 돕는 식품이 있다. 바나나는 1개당 사과 4배에 해당하는 500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많아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며 요구르트, 우유와 섭취하면 더 좋다.

배에는 100g당 약 170mg의 칼륨이 들어있어 체내 잔류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혈압조절에 좋고,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키위에는 100g당 칼륨이 290mg 함유되어 있으며,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드라는 성분을 분해하는데 효과가 있어, 혈압이 정상범위 안에서 유지될수 있게 도움을 준다.

검은콩은 100g당 1240mg의 칼륨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엽산, 항산화제,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가 좋다.

감자는 밥의 16배인 100g 기준 396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린다.

브로콜리는 1개당 450mg의 칼륨이 들어있으며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에 더욱 좋다.

양파는 칼륨을 많이 포함된 대표적인 음식이다. 양파 속 퀘르사틴 성분은 혈전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며 혈관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5-01-30 16:37:59 수정 2015-01-30 16:37:59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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