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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 유행, 방치했다가는 온 몸에…

입력 2015-03-06 10:26:01 수정 2015-03-06 1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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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가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다.

편평사마귀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의한 감염 질환이며 일반 사마귀와는 달리 표면이 편평하다고 해서 명명돼 왔다.

노출부위인 손, 발 등에 주로 발생하고 바이러스성이므로 접촉하는 곳곳으로 퍼진다. 또 성접촉을 통해 성기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편평사마귀는 치료가 어렵기도 하지만 자연 치유의 가능성도 높다. 문제는 편평사마귀인줄 모르고 방치했다가 급속도로 온 몸에 퍼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몸에 조그만 물집 형태의 사마귀가 보인다면 바로 병의원에 들러 전문적인 처방을 받는 편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약물 치료로도 완치가 가능하지만만 방치하면 상태가 악화 될 수 있어 레이저나 냉동 치료 등의 고가의 치료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5-03-06 10:26:01 수정 2015-03-06 10:26:0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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