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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휘청' 저혈압, 식품으로 다스리기

입력 2015-03-20 16:44:01 수정 2015-03-20 16: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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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DB


늘 손발이 차다면 저혈압일 수 있다. 저혈압은 주로 여성들에게 많은데 체온이 낮고 특히 손발이 찬 것이 특징이다. 이는 최고 혈압이 100mmHg 이하이거나 최저혈압이 60mmHg 이하일 때를 말한다.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지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정신을 잃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경우를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한다. 기립성(起立性) 저혈압은 본태성(本態性) 저혈압과 구분된다. 본태성 저혈압은 원인 없이 체질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뜻한다.

저혈압인 사람들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혈관의 탄력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꾸준히 먹게 되면 정상 혈압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또 증상이 심하다면 약품을 복용해 치료한다.

화학성분으로 된 양약에 비해 한방 약재는 장점이 많다. 장기 복용해도 큰 부작용이 없고, 자연의 맛과 향이 있으며 주위에서 구하기 쉽다는 것이다. 약효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좋은 약재를 골라 보관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혈압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한약 재료는 다음과 같다.

◆ 홍삼
한방에서는 인삼이 원기를 보충하고 혈액을 만드는 것으로 본다. 평소 혈압이 낮아서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며 손발이 찬 사람이 홍삼을 먹으면 좋다. 실제로 태음인이 홍삼을 1개월 이상 먹었을 때 혈압이 올라갔다는 보고가 있다. 흔히 홍삼은 체질에 크게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열이 많은 체질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활용해요
매끼마다 홍삼 2g을 씹어서 먹거나 홍삼진액 1작은술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태음인, 소양인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쑥
저혈압으로 몸이 약하고 손발과 아랫배가 항상 차가운 경우에 쑥을 달여 마시면 좋다. 생리통, 생리불순으로 임신이 어려운 여성에게도 효과적이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쑥을 가까이하면 추위를 타지 않는다.

이렇게 활용해요
쑥국을 끓여 먹거나 말려 뒀다가 달여 마신다. 그늘에서 말린 쑥 20g에 5컵의 물을 붓고 30분 이상 중불로 끓인다. 물이 1/3로 줄어들면 건더기를 걸러내 매끼 1컵씩 마신다. 쑥환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이?. 음력 5월 5일 단오절 무렵에 캔 쑥을 말려서 가루 낸 다음 찹쌀풀과 섞어서 녹두알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일 이것을 한 번에 10알씩 따뜻한 물로 먹는다.

◆ 마늘
마늘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말초혈관을 활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체의 면역 능력을 강화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이렇게 활용해요
마늘을 매끼 1개씩 구워 먹는다. 봄에 캔 연한 마늘이나 마늘대, 마늘종을 식초와 설탕, 간장에 절여 장아찌를 만들어 반찬으로 먹어도 좋다.

TIP 약효 200% 올려주는 좋은 약재 고르기

최상의 상태일 때 수확한 것을 고른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잇는 한방 약제는 잘 익어서 모양과 맛이 최상일 때 저마다의 특성이 가장 잘 발휘된다. 따라서 약재의 기운이 가장 왕성할 때 채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쑥의 경우 식용으로 쓸 때는 봄철인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에 잎이 연해 맛있다. 약용으로 쓸 때는 6월 초순에서 중순에 채취한 것이 약효가 가장 뛰어나다.

보관이 잘된 약재를 고른다.
보관이 잘되지 않은면 부패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부패하거나 상태가 안 좋은 약재는 효과를 내기 힘들다. 부패한 것은 아무리 비싼 것이라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직접 채취한 것은 잘 말려서 건조한 상태로 보관한다.

유기농 재료가 좋다.
시중에서 구입하는 약재는 자연에서 채취한 것보다는 재배한 것들이 많다. 이런 것들은 농약을 사용해 대량 재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니만큼 농약이나 중금속에 오염되지 않은 유기농 재표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값이 싸다고 유통경로가 불확실한 약재를 구입하면 안된다.

독성이 있거나 부작용이 의심되는 약재는 조심한다.
한약재 중에는 부자나 초오, 마황처럼 독성이 있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재료가 있다. 이런 재료는 일반인들이 약차나 약술로 이요할 수도 없고, 사용 기준도 까다롭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참조 : 의사도 못 고치는 만성질환 식품으로 다스리기(리스컴)>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입력 2015-03-20 16:44:01 수정 2015-03-20 16:44:0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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