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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에게 담뱃값 인상보다 무서운건 발기부전?

입력 2015-04-10 10:46:00 수정 2015-04-10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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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DB



올해부터 담뱃값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인상되면서 금연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경제적 부담을 느낀 나머지 어쩔 수 없이 금연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 정부가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하면서 흡연을 하는 이들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진 상태다.

그러나 비단 경제적인 이유로 금연을 택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흡연이 각종 암 유발 및 심혈관계 질환을 초래하는 백해무익한 존재라는 점이다. 게다가 흡연은 발기부전도 초래하여 남성들의 성생활을 방해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흡연과 발기의 상관관계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발기의 과정을 파악해보아야 한다. 정신적 자극으로, 혹은 성기 주변의 직접적인 자극으로 인해 성적 흥분을 받게 되면 곧장 대뇌에 전달되며 경동맥 확장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 음경동맥도 확장되는데 다량의 혈액이 음경해면체로 유입되면서 팽창을 일으켜 발기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처럼 발기는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흡연은 음경 혈관을 수축시킬 뿐 아니라 동맥경화도 초래하여 발기부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금연과 함께 부추 등 혈액 순환에 도움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흡연은 혈액 순환 방해와 더불어 남성호르몬 분비에도 장애를 일으켜 발기부전의 원인이 된다.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등 절제된 생활과 함께 불규칙한 일상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4-10 10:46:00 수정 2015-04-10 10:46: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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