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2'에 출연한 아역 배우 출신 김희정(24)이 육감적인 몸매를 만들 수 있는 운동법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남과여, 이성을 말하다' 특집으로 여성 출연자 6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여성 게스트 중 한 명으로 배우 김희정이 출연해 취침 전 편안한 차림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정은 아무런 기구 없이 맨손으로 다양한 스트레칭을 했다. 특히 웬만한 여자들은 하기 어렵다는 팔굽혀펴기를 무리 없이 해냈고, 고난도 동작으로 알려진 '레그 레이즈드', '온몸 비틀기' 동작을 소화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박미선은 김희정을 "한국의 메건 폭스"라고 평하며 "날씬한 것들은 다 이유가 있구나"라고 말해 부러움을 내비쳤다.
지난 2000년 KBS 2TV 주말연속극 '꼭지'에서 송꼭지 역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김희정은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이다. 최근 KBS2 '후아유-학교 2015' 출연을 확정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 김희정 몸매 만들기… 레그 레이즈드
① 바닥에 바로 눕고 두 손은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 넣는다. 두 다리는 바닥에서 살짝 띄운 채로 운동을 시작한다.
② 다리를 직각이 되도록 들어 올린다. 이때 복근에 힘을 준다는 생각으로 집중하고, 다리를 올릴 때 발끝은 내 몸 쪽을 향하게 한다. 다리를 내릴 때 허리가 뜨지 않도록 주의한다.
1회 12회 3~4세트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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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